연꽃 , 연잎밥, 연밥 소개 , 진주 정촌 맛집 금채 연밥 한정식 2인 45,000원, 찐 체험후기

연꽃의 아름다움은 그 어떤 화려함과 비교하고 견줄수가 있을까요 ? 연꽃은 버릴게 하나도 없는 아주 귀한 식재료와 약재라 합니다. 연꽃의 씨를 연밥이라 하여 그 효용과 효능 그리고 다양한 요리법도 한번 살펴 봤고 (포스팅 참조) 연잎밥으로 유명한 진주 정촌 맛집 금채 연밥정식 먹으러 갔습니다

연꽃 처럼 너무도 정갈한 한식을 대하고서 몸이 절로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음식 하나하나 어쩜 이리 맛깔스러운지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을 정도였고 같이간 지인도 너무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연꽃을 보는것 같은 정갈한 한정식 차림이긴 하나 가격이 ㅠㅠ 1인 2만원에 2인일경우 45,000원의 가격이라 쉽게 점심으로 먹기보다는 손님이나 지인등 중요한 미팅때 같이 가기에는 참좋은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연꽃은 없지만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벗삼아 맛난 연잎밥 정식 오늘 제대로 몸 호강 합니다

연꽃 밥 – 연밥 만드는 방법

  1. 찹쌀을씻어 소금물에 3시간 정도 불린후, 찜통에 찝니다.
  2. 소금물에 담가야 쪘을 때 밥이 맛있습니다
  3. 찌는 도중에 주걱으로 휘저어 아래 위를 섞어주세요.
  4. 연잎밥을 만들때는 꼭 찹쌀을 불려야 합니다
    • 찹쌀 1kg을 불리면 10개 정도의 연잎밥이 나옵니다
  5. 연잎의 가운데 부분을 오려 내고 5장 정도가 나오게 삼각형 모양으로 자른 후, 씻어서 물기를 뺍니다
  6. 땅콩은 삶아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가르고, 은행도 속껍질까지 벗김. 밤은 속껍질을 까서 반을 갈라 3등분으로 어슷하게 자르고, 콩도 씻어 높습니다
  7. 찐 찹쌀을 170g정도의 무게로 뭉치기
    • 찹쌀을 미리 다 뭉쳐두세요
    • 연잎 가운데 찹쌀뭉치를 놓고 고명을 얹기
      고명들이 골고루 섞여 보기 좋도록 얹습니다
      은행 3알, 콩5~6알, 자른 밤 3조각, 반쪽 땅콩 6개, 잣 15알 정도면 적당합니다.
  8. 찜통에 연잎밥을 올려둡니다.
    • 30분 정도 충분히 찝니다
    • 완성된 연잎밥은 냉동보관했다가 먹을 때, 다시 20~25분 정도 찌면 처음 그 맛이 그대로 살아나요.
    • 전자레인지에 데우기 보다는 냄비에 중탕으로 찌는게 좋습니
  9. 연잎 자체가 방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온이 높을 때도 잘 상하지 않아. 나들이 갈 때도 밥 대신 가져가면 좋습니다
  10. 연잎밥은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연꽃 잎 밥 -금채연밥 소개

  1. 주소 : 경남 진주시 정촌면 화개리 1650 – 11
  2. 전화번호 : 055-754-0067
  3. 식사 : 예약하지 않으면 안됨
  4. 휴무 : 일요일 휴무
  5. 영업시간 : 점심 시간만 운영
  6. 가격
    • 2인상 – 45,000원
    • 1인상 – 20,000원 -> 4인상 60,000원
    • 수육 – 대 30,000원 / 소 20,000원
  7. 주차장
    • 주변 넓은 길가로 추차 가능 => 차량이동이 많은 곳이 아니라 양쪽에 주차를 하고도 차량이동 불편함 전혀없음
    • 주변 맛집이 있어 도로가 마다 여유공간 많음
    • 바로 옆 커피숖이 있어 그 길가에 주차도 가능
  8. 주변 맛집
    • 화동저수지 옆으로 벚꽃이 탐스럽게 핌
    • 화원삼계탕이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함
    • 바로 옆 커피숍 에눅이 있어 식사후 이동해서 차를 마실수 있음

연밥 효능https://powershin.co.kr/%ec%97%b0%eb%b0%a5-%ed%9a%a8%eb%8a%a5-%eb%b0%8f-%ec%97%b0%eb%b0%a5-%ec%97%b0%ec%9e%90-%ec%97%b0%ec%8b%a4-%ec%9d%80-%ec%97%b0%ea%bd%83%ec%9d%98-%ec%94%a8-%ec%97%b0%eb%b0%a5-%eb%a8%b9%eb%8a%94/

연잎 밥에 어울리는 반찬

연잎 밥에 어울리는 각종 찬들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신선하고 좋은것을 사용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만큼 손님이 많으니 회전율도 좋을것이고 그때 마다 바로 조리해서 나오니 한결 더 신선하고 맛났습니다.

연잎 밥은 윤기나 나고 찰지며 올라간 고명이 더 다양했으면 좋았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 젓갈 : 청양고추가 들어간 젓갈에 얼갈이 쌈을 싸서 먹으면 칼칼하고 맛남
  2. 얼갈이 쌈 : 작은 얼갈이를 데쳐 쌈으로 나오는대 노란 속배추가 많이 나올때는 속배추 쌈이 인기임
  3. 배추김치 : 김치맛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으나 다른 한정식 찬에 묻히는 편임
  4. 연근 유자 조림 : 새콤달콤한 연근 유자조림. 얇게 저며서 맛이 깊게 배임
  5. 삼색나물 : 미역나물, 숙주나물, 미나리 – 미나리 나물이 개인적으로 더 향긋하고 맛났고 미역의 상큼한 맛도 연잎밥과 어울림
  6. 꽈리고추무침 : 꽈리고추를 살짝 데쳐 무침을 만들었는데 전혀 맵지 않고 무침 양념이 약간 특이했음 (담백 ??)
  7. 버섯조림 : 버섯과 통마늘 조림 -> 달짝지근 한 맛이 버섯 향은 없었으나 맛깔남
  8. 오이무침 : 간이 특별이 돼 있지는 않았는데 고추가루 범벅
  9. 샐러드 : 흑임자 양상추샐러드 , 흑임자 소스가 향도 맛도 진해 샐러드의 풍미가 느껴짐, 맛이 좋았음
  10. 겉절이 : 참나물, 상추겉절이 – 참나물 향이 향긋하고 좋았음 상추와 같이 섞어 훨씬 맛이 부드러웠음 새콤달콤한 맛보다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간 겉절이었고 개인적으로는 상큼한 맛이 참 좋았음
  11. : 부추전 – 전이 얇지 않고 두툼한 편임. 구워서 썰어 뒀다는 느낌 (식었음. 바싹한 식감은 없음)
  12. 잡채 : 물잡채 – 국물이 가득하고 버섯, 야채류가 맛있게 익혀져 부드러웠고 국물이 많아 숟가락을 사용해서 같이 먹어도 맛났음
  13. 수육 : 맛고추장아찌, 무우말랭이 – 두툼한 고기와 의외로 비계부위도 많은편. 약간 한방으로 수육을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색이 짙었음
  14. 생선구이 : 2가지 종류 서대구이와 고등어구이를 반으로 잘라서 구워 나옴 -.>고기 비린내가 전혀나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서대구이가 더 맛났음
  15. 미역국 : 진한 미역국. 한식과도 잘 어울렸고, 연잎밥

연잎 밥 으로 유명한 (연밥정신) 금채를 처음으로 방문해 보고 왜 많은 사람들이 선호를 하는지 알것 같았습니다. 한계가 있다면 매일 비슷한 반찬으로만 구성되니 필요에 의해 두번 세번 방문할 경우는 뻔한 찬이라 다소 아쉬움 (어쩔수 없지요 ~~) 연잎의 향이 진하게 베인 보양식 연잎밥 오랫만에 맛난 밥 실컷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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