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양귀비꽃 축제는 축구장 65개 면적에 1억송이 이상 양귀비꽃이 재배돼 축제가 진행 되고 특히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곳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주차비는 어떻는가요 ?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 물론 주차비도 무료입니다
하동 양귀비꽃 축제에 외출나온 아이와 방문을 했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어 거의 같은 생활권이라 오며가며 익숙한 곳인데 이렇게 많은 꽃 양귀비가 재배돼 활짝 피어있는것도 오랜만에 봐 감회가 새롭군요
하동 양귀비꽃 축제에는 붉은 꽃양귀비는 기본이고 푸른 수레국화, 노란유채꽃도 피어 있어 그 아름다움이 더 합니다.
하동 양귀비꽃 축제 개요
- 축제명 : 제10회 하동북천 꽃양귀비축제
- 슬로건:꽃길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
- 기간:2024.5.10.(금)~5.19.(일)
- 장소: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꽃단지 일원
- 주최/주관: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
- 전화번호 : 055-884-7416
- 입장권 및 주차리 : 무료
- 작년에는 입장료가 1천원이었는데 올해는 다시 무료로 바뀌었습니다
- 하동 양귀비꽃 팁
- 하동북천 레일바이크가 바로 옆이라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양귀비꽃을 구경할수도 있습니다
-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려서 거리가 있긴하나 양귀비꽃을 보고 야생차문화축제에도 가보셔도 좋습니다
하동 여행https://blog.naver.com/9452166/223447914195
하동 양귀비꽃 은 관상용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마약 성분의 양귀비가 아니라 ~~~ 관상용, 식용으로 사용되어지는 중독성 없는 양귀비도 있다하니 한번 정리해봅니다
하동 양귀비꽃
- 영어로는 Opium poppy, 중국어에서는 앵속, 북한 문화어로는 ‘아편꽃’.
- 양귀비꽃는 표준어 명칭이 독특한데 한자어인 앵속(罌粟)이 아니라 당현종의 후궁이었던 양귀비의 미모에 빗대 양귀비라고 불린다.
- 실존인물 양귀비 때문에 한 나라가 파탄난 것처럼 한 사람의 인생 혹은 나라를 파탄내는 마약의 원료라는 점에서 이름에 의미가 있다
- 양귀비의 일종으로 아편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의 별명은 우미인초인데 항우의 연인이었던 이름이 붙었다.
- 같은 미인이지만 나라를 말아먹은 양귀비는 아편이 있는 양귀비에 이름을 남겼고 그저 사랑만 하다 죽은 우미인은 아편이 없는 양귀비에 이름을 남겼다
- 양귀비와 구분하기 위해 양귀비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동 양귀비꽃 관상용
- 하동 양귀비꽃 축제의 양귀비꽃은 털양귀비, 두메양귀비, 개양귀비 같은 마약 성분이 없어서 합법적으로 재배가 가능한 품종이다.
- 양귀비’라고 부르긴 해도 그 안에서 품종이 다양해서 마약 성분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마약 성분이 없는 것은 키울 수 있고 꽃 축제에서 쓰는 품종도 관상용이다
- 2000년대 관상용 양귀비꽃이 유행하여 마약 성분 없는 양귀비 품종을 들여와 키우기 시작했다
- 양귀비는 대체로 털이 나지 않지만 간혹 품종과 재배환경에 따라 줄기나 중앙 잎맥의 뒷쪽에 털이 나기도 하는데 양귀비에는 털이 없다는 속설이 퍼져 애호가들이 양귀비를 꽃양귀비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
- 열매가 길쭉하고 줄기와 잎, 꽃받침 등에 털이 나 애호가들이 개양귀비의 한 종류로 오인하여 재배를 하는경우도 있다
양귀비꽃 식용
- 마약 성분이 없는 양귀비의 씨앗]은 빵을 만드는 데에 쓰이고 기름을 짜내서 쓰기도 하는데 유화제 및 가구의 마감재로 쓰인다.
- 식용유로도 쓰이는데 주 목적이었다.
- 지중해 원산임에도 지중해에선 올리브에 밀려 잘 재배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귀비의 씨앗으로 만든 베이글을 자주 먹었다
- 미국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야구선수 R.A. 디키가 자서전 <어디서 공을 던지더라도>에서 밝히길, 친한 목사 집에서 그 사모님이 해 준 양귀비 씨를 듬뿍 뿌린 치킨 캐서롤을 너무 맛있어서 3그릇이나 먹고 클럽 하우스로 싸오기까지 했는데 얼마 후 헤로인 성분이 검출되어 설명하는 데 진땀 뺏다는 에피소드도 있다
- 식용 양귀비는 중독성은 없다.
< 양귀비 씨를 넣은 빵 >
하동 양귀비꽃 축제는 1억송이 이상의 양귀비를 보는것도 좋지만 다른 볼거리도 참많은 축제입니다. 단지 아쉬움은 꽃이 펴서 지는 시간이 빨라 겨우 10일 남짓이라 키우고 축제준비하는 그 기간에 비해 다소 허무하다 싶은데 ~~ 축제는 끝났으나 붉은 양귀비 꽃은 지속적으로 볼수있으니 시간날때 언제든지 방문할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입장료가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돼 더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