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항정살 2가지 비교 및 돼지고기가 맛있는 이유심 삼겹살은 지방, 항정살은 마블링 ?

삼겹살을 싫어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있을까요 ?

삼겹살이라고 하면 돼지의 갈비 부근에 붙은 돼지 뱃살 부위를 지칭합니다. 비계가 세 겹으로 겹쳐 보이기 때문에 삼겹살로 불리고 생김새를 보면 비계-살코기-비계-살코기 순으로 돼 있지요 대신 사겹살 배바깥빗근, 배속빗근, 배가로근 이렇게 근육 세 층으로 구성된 배벽을 먹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삼겹살은 우리나라 외식이나 회식 자리에서 선호하는 메뉴 1순위로 꼽힐 정도로 가장 선호되는 돼지고기 부위입니다. 국내 생산량만으로는 수요를 맞추기 빠듯해서 수입도 많이 하는데 2020년 기준 돼지고기 수입량에서 삼겹살의 비중은 2위 목살의 2배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많다고 합니다

삼겹살 을 구이로 만들어 깻잎이나 상추에 쌈으로 싸서 먹는데 이때, 각종 야채류나 나물류 김치를 구워서 같이 먹는것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1950년대 부터 우리나라에서 많이 유행했고 20세기말 가장 보편적인 음식이 됐다고 합니다

삼겹살 맛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 진주 평거동 자매식당에서 솥두껑 삼겹살에 맛에 반해 과연 삼겹살이 무엇인지 항정살과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번 살펴봅니다

삼겹살https://blog.naver.com/9452166/223474437480

삼겹살

  1. 삼겹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 나온 것이다.
  2. 한국사에서 돼지고기를 구워 먹는 문화 자체는 고구려 때부터 이미 있었지만(맥적) 그 당시의 돼지고기 구이는 양념구이로 구워 먹는 경우가 많았고 삼겹살처럼 생고기를 불판에 굽는 형태는 흔하지 않았다.
  3. 조선시대에도 전기에는 고기는 보통 수육으로 삶거나 찌거나 혹은 국이나 찌개로 끓이거나 만두처럼 다른 음식에 첨가해서 먹었고 후기에 들어서야 비로소 간장, 된장, 고추장에 넣고 버무려 숙성시키는 방법으로 보관해서 비린내가 안 나고 양념이 스며든 고기를 꺼내 구워 먹는 구이 요리가 생겼다.
  4. 삼겹살 처럼 양념하지 않은 생고기를 구워 먹는 것 자체가 한국 음식 역사에서 그리 보편적인 것이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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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맛과 영양

  1. 삼겹살이 맛있는 이유는 풍부한 지방 덕분이다. 구워지면서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많은 돼지 기름 덕분에 겉이 튀겨지듯이 구워진다.
    • 이런 튀기듯이 겉이 바삭해진 삼겹살은 불의 향이 입혀져 상당히 맛이 있다
  2. 돼지 고기 자체가 가진 엄청난 양의 지방. 하얗게 보이는 비계뿐만이 아니라 살코기 부분에서도 지방질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다.
    • 수분을 제외한 삼겹살 전체 중량의 60% 정도가 지방이라고 한다.
    • 살코기처럼 보이는 부분도 단백질보다는 지방이 더 많다.
  3. 삼겹살의 높은 지방 비중 때문에 구매 후 조리 시 무게가 절반으로 되는 부위이다.
    • 굽는 동안 추가적으로 수분도 날아가 양이 줄어 든다
  4. 영학적으로 삼겹살은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1이 쇠고기보다 10배나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활력 보충에 좋다.
  5. 삼겹살의 지방은 삼겹살의 풍미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 삼겹살 몇 점만 먹어도 일일 권장량을 초과하게 되는데, 과도한 지방 섭취는 비만, 고지혈증과 직결되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삼겹살https://namu.wiki/w/%EC%82%BC%EA%B2%B9%EC%82%B4

대패 삼겹살

  1. 대패 삼겹살은 냉동 상태의 삼겹살을 육절기로 매우 얇게 썰어낸 삼겹살이다.
  2. 대패 삼결살이라 부르는 이유는 나무를 대패로 밀었을 때 나오는 대팻밥 같은 모양 때문이다
  3. 수입산 냉동육이라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데, 수입 냉동육이 아니면 썰기도 어렵다
    • 녹기 시작하면 말려진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늘어져서 계속 냉동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 이 때문에 고깃집에서 내온 직후의 대패 삼겹살을 보면 대부분 얼어 있다.
  4. 백종원의 말에 따르면 냉동 대패 삼겹살에는 분류가 있다고 한다.
    • 첫 번째로 어떤 상태로 냉동 보관을 했는지인데, 일반적으로는 얇게 썬 후 냉동 보관을 해두지만, 덩어리 상태로 냉동 보관을 해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썰어서 내놓는 것이 고기의 육즙이 남아 있어서 훨씬 맛있다고 한다.
      • 매번 써는 것이 귀찮은 만큼 대부분의 가게는 한번에 많이 썰어서 보관해두는 것이 일반적이라 한다
    • 두 번째로 냉동 보관을 얼마나 오래 했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 썰어놓은 채로 오래 냉동 보관을 한 고기는 바싹 말라서 빨간 가장자리 부분이 쉽게 갈라지는데 당연하겠지만 냉동 보관을 오래 한 삼겹살일수록 맛이 없다고 한다.
  5. 대패삼겹살을 최초 개발한 것은 더본코리아의 백종원 대표라는 사실이 잘 알려져 있다.
    • 백종원의 말에 의하면 1993년 서울 논현동에 쌈밥집을 차렸는데, 실수로 햄을 써는 저렴한 육절기를 구입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손님 중 누군가가 대팻밥(대패질하고 나온 나무 부스러기) 같은 모양이라고 해서 대패삼겹살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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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항정살 비교

  1. 삼겹살
    • 돼지갈비 부근에 붙은 돼지 뱃살부위를 지칭
    • 구워지면서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남ㅎ은 돼지기름 덕붙에 겉이 튀겨지듯이 구워짐
    • 돼지부위중 칼로리가 아주 높음
    •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부위
  2. 항정살
    • 머리와 목을 연결하는 돼지의 목덜미살로 앞다리 부위
    • 부드럽고 일정한 방향으로 뻗어 있는 근 섬유다발이 두툼한 피하지방과 함께 쫄깃한 씹는맛을 만들어냄
    • 한마리에 200g 정도 공급되는 희소가치가 높음
    • 마블링으로 인하여 담백하며 쫄깃하고 특유의 부드럽고 아삭씹히는 맛이 쇠고기의 차돌박이나 양깃머리를 합쳐 놓은 맛과 비슷함

삼겹살 보다 훨씬 더 부드러운 항정살이 왜 부드러웠는지 마블링이 그 부드러운 식감을 좌우했고 삼겹살은 지방이 그 풍미를 더한다는 사실 아 그나저나 칼로리가 디따리 높아 고기만 먹는 황제다이어트에도 안되겄는걸요…맛과 건강은 별개 ? 맛과 살도 별개 ? 슬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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