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의 꼬들꼬들한 식감과 담백한 맛 그리고 지금 6월 제철 생산되는건 단 맛까지 나는 ~ 감짝 놀랄맛의 소라 자세히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소라 칼로리
- 소라는 100g당 107kcal의 열량을 제공하며 하루 권장 에너지 섭취량의 약 5.35%에 해당합니다
- 비슷한 해산물인 가리비는 100g당 80kcal, 골뱅이 71kcal, 다슬기 85kcal등과 비교하면 다소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지만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 단백질은 소화가 늦게 되는 특성이 있어 먹고 나면 배가 부른 포만감을 줘 필요한 간식섭취를 줄여 식사량 조절 즉 체중관리에도 부담없이 먹을수잇 있습니다
- 수분은 72.5g을 함유하고 있어 다소 높은 함유량을 보이고
- 탄수하물은 4g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 즉 칼슘, 인, 철, 비타민B1,B2,C등 다양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 소라는 단백질 및 중요한 비타민 미네랄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좋은 식품입니다
소라 부작용
- 알레르기반응
- 소라는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분은 조심해야합니다
- 가벼운 발진부터 설사 심각한 아나필락시스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기때문에 섭취시 유의해야합니다
- 테트라민 독소함유
- 소라 내장부위의 흰 덩어리는 침샘으로 테트라민이라는 독소가 있을수 있습니다
- 이 테트라민독소는 과다 섭취할 경우 심한 복통, 어지럼증, 신경마비 등을 일으킬수 잇습니다
-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새척하는것이 중요하며 가열하여 섭취할수 있도록 합니다
- 중급속오염
- 소라는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 환경 오염에 따라 중금속이나 각종 유해물질이 축적될수 있습니다
- 특히 오며된 해역에서 양식되거나 잡힌경우 중금속 농도가 높을수있습니다
- 구입할때는 꼭 출처를 확인하는것도 중요합니다
- 과도한 섭취
- 타우린같은 아미노산이 풍부하지만 과도한 섭취를 할경우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수있습니다
- 위장이 약한 사람은 과다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소라 요리
- 일본에서는 석쇠를 통한 구이가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도 해물 전문 음식점에서 삶거나 무친 소라 요리를 많이 취급하고 있다.
- 소라가 가장 맛있는 시기는 봄인 3월부터 6월 사이이다.
- 주로 삶아서 먹기도 하며, 삶은 것을 초무침으로 해서 내놓기도 하며, 회로 먹거나 구워내기도 한다.
- 열량이 적고 저지방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 술안주로도 좋다.
- 소라는 바다의 특유한 향이 난다
- 살아 있고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으며, 손으로 직접 들었을 때 무겁고, 살이 탄력이 있는 것이 좋은 소라이다.
- 살아 있을 때는 껍질을 빼내기 힘들고 살짝 데치거나 찌면 쉽게 빼낼 수 있다.
- 소라 살을 뺄 때는 젓가락 등으로 속에 있는 살을 찔러 돌리면서 내장 끝까지 넣은 다음 끊어지지 않도록 천천히 빼어낸다.
- 소라를 생으로 취식할 때는 살을 빼기가 힘들기 때문에 망치와 돌 등으로 껍질을 깨서 살을 먹는다.
- 취식 전에 손질할 때 내장 속의 침샘을 제거하고 씻어내는 것이 좋다.
- 소라의 침샘에는 테트라민(테트라메틸암모늄)이라는 독소가 있기 때문에 복통 및 어지럼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 소라 내장 부분부터 상하기 때문에 오래된 소라를 취식할 때는 반드시 내장을 제거해야 한다.
소라 https://ko.wikipedia.org/wiki/%EC%86%8C%EB%9D%BC
소라 종류 8가지
- 소라
- 남해, 제주도가 주 산지인 뿔이 뾰족뾰족한 소라가 표준명 소라.
- 해조류를 뜯어먹고 사는 초식성이라 타액선(침샘)이 없고 내장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 해녀들에게 사면 저렴하게 구입 가능.
- 울릉도에서는 상인들이나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뿔소라”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 납작소라
- 주로 울릉도나 동해 남부 암초 지대, 제주도 등에서 발견되는 종이며 15cm 이상의 대형종이다.
- 맛이 타 소라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 식용으로서의 수요는 높지 않으나, 제주도에선 죽쑤어서 소비하며 왕보말죽이라고 부른다.
- 울릉도에서는 해루질 후 판매하는 소라들에 섞여서 판매되기도 한다.
- 비단고둥
- 매우 작은 소형 소라이다.
- 남해, 서해 갯벌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식용이 가능하지만 현지에서 나는 물량을 대부분 현지에서 소비된다
- 서해비단고둥
- 비단고둥과 서식지가 같으나 좀 더 크기가 작고 패각 생김새도 다르다.
- 상당히 질긴 식감이라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 보말고둥
- 소랏과 연체동물.
- 남해나 제주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제주도에서는 굉장히 많은 종류의 요리로 해먹는다.
- 제주도에서 보말은 고둥을 총칭하는 말이라서 보말음식에 다른 고둥들도 끼어있는 경우가 많다.
- 야광패
- 일본 오키나와를 비롯한 인도양, 태평양 열대~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고둥.
- 고둥 지름이 20~30cm에 달할 정도로 거대한 종류이며 패각이 녹색을 띠는 게 특징이다.
- 오키나와 전통 나전칠기에 많이 쓰인다. 식용도 가능하며 단 맛이 강해 회로 자주 즐긴다고 한다.
- 털탑고둥
- 전남, 경남 남해안 일대에 서식하며 15cm 이상으로 자라는 대형 고둥.
- 털소라라고 칭하며 맹독성 고둥으로 조리 전 반드시 타액선을 따 내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 남해안 현지 지역에서 주로 소비되며, 주로 회로 먹거나 쪄 먹는다.
- 피뿔고둥
- 경기도나 충청도 서해안에서 참소라라는 이름으로 유통된다
- 어획량도 많고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종이다.
- 입구 안쪽이 선명한 주황색을 띠고 있다.
- 소래포구 등의 대형 수산시장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10cm의 주먹만한 크기를 자랑한다.
- 타액선(귀청, 침샘)에는 약한 테트라민 독이 있어 한 두개 정도는 괜찮으나 많이 먹으면 약한 복통 등을 유발한다.
- 주로 구워먹거나 쪄 먹으면 고소함과 단맛이 어우러진 꼬들꼬들한 씹는 맛이 좋은 편.
소라를 찾아보면서 많은 종류가 있다는것도 그리고 소라 침샘에 독이 있다는 사실도 처음알았네요 대체적으로 바다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에는 일정량의 독이 있다는 것 유의해야 겠습니다. 맛난 제철 식재료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