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의미 2024년 복날 날짜, 그리고 복날음식 소개

복날 즉 삼복은 양력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 사이에 들어가는 절기로 , 하지로부터 세 번째 경일을 초복 네 번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한다. 삼복이라 칭하고 복날이라고도 하는데 명절도, 절기도 아니다. 오랜 관습에 따라 해마다 일정하게 지켜 이날에 별도의 음식을 먹는등, 세시풍속이라 칭할수 있다

복날에 뭘하나 ? 가장 대표적인것이 복날 음식이다, 초복,중복,말복을 보내면서 한여름을 건강하게 , 맛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음으로 무탈하게 보낼수 있는 어찌보면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복날 – 초복,중복,말복

  1. 복날 첫번째를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2.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3.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월복(越伏)이라고 한다.
  4.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여기에 연유한다.
  5. 복날에는 몸보신을 위하여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먹는다.
  6. 개장국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으며, 현대에는 닭백숙을 잘 만들어 먹는다.
  7. 팥죽을 쑤어 먹으면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에도 걸리지 않는다 하여 팥죽을 먹기도 한다.
  8. 아이들이나 여인(아낙)들은 참외나 수박을 먹으며, 어른들은 산간계곡에 들어가 탁족을 하면서 더위를 피하기도 한다.
  9. 해안지방에서는 바닷가 백사장에서 모래찜질을 하면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10.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한다.
    •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
    • 초복 날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 날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11. 복날에는 벼가 나이를 한 살씩 먹는다고 한다.
    • 벼는 줄기마다 마디가 셋 있는데 복날마다 하나씩 생기며, 이것이 벼의 나이를 나타낸다고 한다.
    • 벼는 이렇게 마디가 셋이 되어야만 비로소 이삭이 패게 된다고 한다
  12. 대추나무는 복날마다 꽃이 핀다고 하는데, 복날에는 날씨가 맑아야 대추열매가 잘 열리게 된다.
    • 복날에 비가오면 대추열매가 열리기 어렵고, 결국 대추농사는 흉년이 들게 된다.
    • 대추농사를 많이 하는 이 지방에서는 혼인비용과 생계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기에 이를 풍자해서 만든 말이라고 하겠다.

복날 음식

  1. 복날 음식은 사마천 사기에 보면 개를 잡아 열독을 다스렸다고 한다.
  2. 복날의 경우 열기가 폭염이 내리쬐는 기간 중에서도 더위가 심히 강하기 때문에 활동하기가 어렵다.
    • 농번기인 만큼 아무리 일 나가기 힘들어도 일은 해야 했고, 호환당할 염려도 있어 야간작업도 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체력보충을 위해 고칼로리 영양식을 섭취할 필요가 있는데, 주로 선호된 것이 고기 요리, 그것도 수분 보충용으로 물기가 있고 열기를 돋게 하는 부재료를 이용한 국물 고기 요리를 주로 섭취했다.
  3. 복날에 대표적으로 먹는 것은 보신탕이다.
    • 90년대까지만 해도 복날에는 단체로 보신탕집을 방문하는게 일반적이었으며, 보신탕을 먹지 못하는 일부 사람들은 삼계탕을 먹었다.
    • 육개장[11], 민어, 장어, 추어탕, 설렁탕, 용봉탕, 전복죽, 흑염소, 메기매운탕 등의 각종 보양식을 먹는다. 또한 팥죽을 먹기도 하는데 귀신을 물리치고 더위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가진다. 전통적으로 먹던 복날 보양식은 대부분 이열치열로 구성된 것이 특징.
  4. 육류를 풍성하게 섭취하기 힘들었던 옛날에는 증편, 주악, 백설기를 별식으로 해 먹기도 했다.
  5. 현대 사회에선 복날에 꼭 복날 음식을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 과거시절 영양섭취가 풍요롭지 못하던 시절에 그래도 더운 날인 만큼 기력보충을 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 복날이다.
    • 즘처럼 굳이 복날이 아니더라도 항시 단백질과 영양분을 섭취하기 쉬운 만큼 반드시 찾아 먹을 필요는 없다.
  6. 오늘날, 젊은 층은 냉면, 콩국수 같은 시원한 음식을 찾는 사람도 많다.
    • 삼계탕 대신 찜닭, 불닭, 닭갈비, 닭도리탕, 치킨 등 닭고기 요리를 먹는 것으로 변화했다.

복날 https://namu.wiki/w/%EC%82%BC%EB%B3%B5

복날 날짜 (2024년)

  1. 초복 : 2024년 7월 15일
  2. 중복 : 2024년 7월 25일
  3. 말복 : 2024년 8월 14일

복날은 중국의 사기에 보면 진의 덕공2년에 비로소 삼복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진·한나라 이후 삼복을 숭상하여 한때 조정에서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었으며, 민간에서도 더운 여름에 식욕이 떨어지는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육류나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복날에는 삼계탕, 추어탕, 장어 등의 여름 보양식 을 많이 먹는다, 삼계탕을 먹기 위해 긴줄을 서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단위 움직이는 모습도 이제는 흔한 풍경이 됐습니다

복날에 한번 잘 먹는다고 몸이 건강해자고 여름을 잘 나는건 아니지만, 이시기 보양식으로 몸을 복돋우고 기를 회복해서 한 여름을 잘 나자는 조상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운 여름 식당 찾아 움직인다고 고생하지 말고 이번 복날에는 마트에서 삼계탕으로 준비돼 있는 재료를 잘 사서 무항생제 닭을사 집에서 삼계탕을 한번 끓여볼까 합니다. 엄마손으로 준비한 여름 보양식 ~!! 이번 여름을 나는데 좋은 역할으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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