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를 조사하고, 개념을 이해하며 또 김치의 날이 있고 김치 문화를 포스팅 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됐습니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말 나온김에 오늘은 김치중에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깻잎으로 김치를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명 생 깻잎 김치 . 특히 생 깻잎 양념 레시피는 우리 요리강사 선생님의 비밀 레시필 김치 백종원 레시피를 능가한다고 감히 말을 할수 있습니댜. 그 오묘한 비율과 그리고 깻잎의 향 무엇보다 여태 이런 생 깻잎 김치를 보신적이 없을 겁니다. 돌돌말이 김밥처럼 맛과 모양도 좋고 영양이 풍부한 생 깻잎 김치를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나라에는 많은 종류의 김치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김치종류부터 공부해 볼까요 ?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김치가 아닌 특이한 김치를 소개합니다
김치 종류
- 보쌈김치 : 나박썰어 절인 무와 배추에 미나리, 갓, 쪽파,등 부재료와 각종양념을 버무려 소를 만든뒤 절인 배춧잎에 넣어 보자기 처럼 감싸서 미나리로 묶은 김치. 조기젓국을 부어 익혔다가 먹을때 항아리 하나씩 헐어서 먹는다
- 비늘 김치 : 무에 비늘처럼 칼집을 낸 뒤 그 사이에 김칫소를 넣은 후 김치소가 빠지지 않도록 배춧잎으로 겉을 감싸준다. 통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글때 배추 사이사이에 넣어 익혔다가 먹을때 겉에 싼 배춧잎을 열고 먹는다
- 해물섞박지 : 서해안 젓갈과 해물의 집결지인 충청해안 금강 유역의 호서지방은 예로부터 조기젓, 굴젓, 밴댕이젓, 민어젓 등 3~4가지 이상의 젓갈과 고급 해물을 한꺼번에 넣어 만든 섞박지
- 오징어 김치 : 무를 채썰어 소금에 절인후 생오징어 한마리를 채썰어 넣고 양념에 버무려 담근 김치, 김장철에는 오징어를 궤짝으로 사서 젓갈을 대신해 채김치를 담근다
- 서거리지 : 생선 아가미를 칭하는 강원도 사투리임. 명태로 만든 서거질는 명태 아가미와 붙은 내장까지 손질해 말려두었다가 김치 담글때 불러 양념과 함께 버무려 만든 무 김치
- 명태식해 : 식해는 젓갈과 김치의 중간 형태라 볼수 있다. 날이 추워 야채를 구하기 어려웠던 강릉 양양등 동해한 북뽁 지역에서 발달. 명태살을 발라 고두반과 엿기를을 넣고 반건조시킨 무를 썰어 함께 삭혀완성. 오독 씹히는 무는 김치 비슷하지만 발효된 명태와 곰삭아진 좁쌀에서 단맛이 돌아 색다른 맛을 즐길수 있다
- 파래김치: 해조류인 파래는 김발에 걸리면 김의 품질을 떠어뜨린다 하여 가치가 없었으나 김과 다른 색다른 식감과 맛으로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음. 통상 말려보관하는것이지만 전라도 에서는 멸치젓으로 간을 하여 김치를 만들어 저장해두고 먹었음. 파래김치를 젓가락에 돌돌말아 구워서 간식으로 먹기도 함
- 콩잎 김치 : 논과 밭 가장자리 자투리땅 아무렇게나 심어도 콩은 잘자란다. 서리가 내린후 낙엽이 들 때 따서 김장 때 간을 세게 해서 담가 잘 보관하면 이듬해 여름까지 먹을수 있음. 콩잎은 가을철에 누렇게 단풍이 든다고 하여 단풍콩잎이라고도 함
- 비지미 김치 : 무를 어슷어슷 불규칙하게 삐져 썰었다 해서 비지미 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큼직한 모양이 특징이다. 배추가 귀한 경상도 지역의 대표김치이며 잘익은 비지미 의 아삭함과 시원함이 투박한 경상도식 국밥과 궁합이 맞다
생 깻잎 양념
- 양념 재료 : 생강1쪽, 다진마늘1큰술. 고추가루3큰술, 향신즙3큰술, 멸치액젓2큰술, 새우젓1큰술,설탕1큰술,진간장1큰술,매실청1큰술
- 백종원 생 깻잎 김치 양념보다 우리 요리 강사님께서 가르쳐주신 양념이 훨씬 깊이가 있고 맛있습니다 ㅋ
- 생강은 젓갈류의 잡내와 비린내를 잡아주며 뜨거운 식품으로 찬음식과 궁합이 좋습니다
- 향신즙은 사과 + 배 + 양파를 갈아서 준비한것이고
- 매실청은 살균작용과 단맛을 배가 시켜줍니다
- 주재료 준비 : 생 깻잎 3묶음, 미나리 20g, 부추 20g, 무20g
- 미나리는 음력 4월 초팔일만 지나면 솔냄새가 나 맛이없다고 합니다. 미나리 딱딱한 끝부분은 제거하고 잎도 거친부분은 뗍니다
- 무우 껍질에는 비타민C 보고입니다.껍질은 절대버리지말고 흠이 있는곳은 칼집으로 제거하고 무우의 흰부분과 파란부분중 파란부분이 맛이 있고 흰부분은 지금 시기에는 쓴맛이 난다하니 가급적 흰 부분 무우는 육수를 사용하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생 깻잎 김치 만들기
- 재료손질 : 깻잎은 꼭지를 따고 소금물에 절여둔다 -> 볼에 물을 넣고 소금을 풀어 녹인후 그 물에 깻잎을 담궈 둔다
- 소금이 충분히 묻힌 생 깻잎은 양념이후도 색깔이 변하지 않는데 양념이 묻지 않거나, 소금물에 충분히 담겨지지 않는 깻잎은 검은색으로 변한다. 보통 깻잎 양념을 먹을때 깻잎 일부 색깔이 점처럼 시커멓게 바뀐게 상한것이 아닌 양념이 제대로 묻지 않는 것이라 함
- 김치소 준비 : 미나리도 손가락 만한 크기로 자르고, 무우도 같은 크기로 얇게 채를 썰어둔다. 부추 또한 미나리와 비슷한 길이로 잘라둔다
- 모든 야채를 손질할때는 물에 먼저 담군후 사용한다. 혹시나 있을수 있는 농약의 잔류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기위함
- 양념 만들기 : 생강1쪽, 다진마늘1큰술. 고추가루3큰술, 향신즙3큰술, 멸치액젓2큰술, 새우젓1큰술,설탕1큰술,진간장1큰술,매실청1큰술를 넣어 잘 비벼 부드럽게 양념을 만든다 만들어둔 양념에 준비한 김치소를 넣고 잘 버무려 준다
- 절여놓은 깻잎을 씻지말고 물기를 가볍게 짠다
- 바닥에 깻잎 5~6개를 깔고 그 위에 김밥 싸듯이 소를 넣고 깻잎을 돌돌 말아준다
- 김밥 모양의 생 깻잎 김치를 보관하다 먹을때 슬라이스로 잘라주며 김치 국물을 끼 얹어 준다
- 생 깻잎 김치 만들때 유의사항은 반드시 깻잎 꼭지를 따야합니다. 나중 김밥처럼 돌돌 말때 꼬지가 딱딱해 돌돌 말리지 않기 때문에 꼭 꼭지를 제거합니다
- 깻잎을 소금물에 담궈둘때 돌돌 김밥 말것을 생각해선 너무 빳빳한 상태에 건져내지 않도록 합니다. 충분히 숨을 죽여 찢어지지 않고 돌돌 말릴때까지 충분히 숨을 죽여줍니다
- 소에 들어갈 무우 채를 너무 굵게 할경우 돌돌 마는 과정에서 삐져나와 모양이 이쁘지 않습니다. 가급적 부드럽게 채을썰어 다른 채소와 섞일 수있도록 합니다.
- 김치지만 이미 양념에서 젓갈류가 들어갔기 때문에 짜지 않도록 유의 합니다
※ 김치 종류 김치에 대한 설명 https://powershin.co.kr/wp-admin/post.php?post=731&action=edit
생 깻잎 김치 효능
- 뼈건강 :깻잎에는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깻잎의 비타민K, 철분등의 각종 미네랄 성분은 뼈 건강 증진은 물론 골밀도를 강화하여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체지방 감소 :우르솔산이라는 기능성분이 있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열랑을 소모하고 근육을 증가 시킴으로 비만과 당뇨병 등의 질환을 감소시켜 줍니다
- 혈관건강에 도움 : 깻잎에 함유된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고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강화등의 혈관고나련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줌
생 깻잎 김치 부작용
- 깻잎은 몸에 좋은 성분도 많지만 부작용이 있습니다.
- 피부발진.가려움증.두드러기,구취.구토.설사등이 생길수 있습니다.
- 깻잎에는 비타민K가 풍부하게 들어잇어서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혈전 응고억제제와 같은 혈액 응고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은 깻잎을 과도하게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깻잎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절한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 들기름에 대한 고찰
세상에 나온 음식이나 식재료중 가장 오메가 3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생 들기름이라고 합니다. 특히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 우리나라 생 들기름 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생 이라 함은 날것 그대로 기름을 짜는 것을 말합니다. 들깨시를 깨끗이 씨어 바짝 말린상태에서 기름을 추출하는것이 진정한 생 들기름입니다.일반적으로 방앗간에서 짜는 들기름은 생 들기름이라고는 하나 들깨를 씻은상태에 가지고와 그것을 말린다고 살짝 볶는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때 열을 가하기 때문에 생이라 할수 없기에, 가급적 생 들기름을 드시고 싶으시면 집에서 들깨를 씻어 깨끗이 말린 (건조)후 방앗간에서 기름을 추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