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하나면 세상 부러울게 없었던 어린시절 ~ 풍선껌 씹으면 큰 풍선을 호호 불어 다니던 시절도 있었는데 ~ 어른이 된다는것은 많은 부분을 추억으로 가지고 사는것 같습니다. 껌 하나가 주는 감성 ! 껌에 대해 껌의 효능등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껌
- 껌은 천연고무의 일종인 치클 또는 초산비닐수지에 향료, 설탕, 감미료를 가하여 만드는 간식이자 기호식품의 일종이다.
- 원어의 발음과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검이 맞으나 관용 및 혼란 방지 등으로 껌이라는 표기가 인정되었다
껌떼는 방법 https://blog.naver.com/9452166/223523087376
껌 원료
- 마닐카라속의 고무나무는 상처를 입었을 경우 껍질을 보호하기 위한 특유의 찐득거리는 수액을 분비하는데, 이를 중앙아메리카의 나와틀어로 ‘치클’이라고 불렀다.
- 이 수액을 졸이는 가공을 하면 부정형의 탄성을 갖는 고체가 되는데, 이를 검(고무)이라고 한다.
- 중앙아메리카 원주민이 이 치클을 씹는 것을 즐기던 것을 보고 감미료와 향료를 넣어 과자로 만든 것이다.
- 치클에 각종 향신료를 섞어 팔았는데, 이것이 최초의 껌이다.
- 껌의 베이스가 되는 치클과 같은 기초제는 화학적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 치나무의 수액이라는건 어디까지나 옛날 이야기다.
- 껌의 기초재로 초창기의 치클을 이용한 껌이 다시 나와 고급화 상품도 있다
- 합성 수지의 재료가 대부분 석유이듯이 껌도 석유에서 비롯된 것이다.
- 껌의 주 재료인 초산비닐수지는 석유를 정제할 때 휘발유와 경유 사이에서 정제되는 나프타를 분해, 정제한 물질인 에틸렌을 산소와 초산을 합성한 초산비닐(모노머)과 중합시켜 만든다.
- 이 초산비닐수지가 바로 원료인 껌베이스다.
- 초산비닐수지를 껌으로 만드는 시도는 2차대전이 끝난 전후의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 전쟁 당시부터 고무가 귀했고 전쟁용으로 만든 비닐이 전후에 남아돌자 이걸 껌으로 만들기 시작한 것.
껌 떼는 5가지 방법, 껌 의 부작용 (주의점) 찐 설명
바른 껌씹기 – 30분
- 껌을 씹는 것은 말 그대로 설탕물을 마시는 것과 같기 때문에, 단물만 쏙 빼먹고 뱉으면 치아 건강에 썩 좋지 않다.
-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당히 씹으면 턱 관절과 잇몸 건강에 좋다고는 한다
- 너무 오래 씹는 것도 안 좋다.
- 실제로 영국에서 5년간 매일 껌을 씹은 여성이 턱관절을 못 쓰게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 껌을 오래 씹으면 침을 많이 삼키기 때문에 소화가 빨라져 오히려 배고파진다. 그러므로 너무 많이 씹는 것도 좋지 않다
무설탕 껌
- 최근에 들어서는 무설탕 껌이 일반 껌에 비해 몸에 유해하지 않고 치아를 상하게 하지도 않는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 껌 자체가 지닌 흡착력과 향 때문에 미세하게 양치효과도 있다.
- 무설탕 껌에 식욕억제 작용도 있다고 하여 다이어터들이 많이 씹기도 하는데, 단맛이 일시적으로 식욕을 억제할 수는 있지만 장기간으로 봤을 때 오히려 단맛에 중독돼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껌 https://namu.wiki/w/%EA%BB%8C
껌 효능
- 양치를 대신하여 구취를 감추는 데 사용되기도 하며 씹는 동안에는 입 안에 침이 고여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에 긴장을 푸는 데 좋은 효과가 있다.
- 운동선수들이 시합 중 애용하는 한다
- 투수의 경우는 긴장감 완화의 목적도 있지만 이를 악물고 던지는 투수들의 경우 치아 보호를 위해 마우스피스 대용 목적으로 씹는 경우도 있다.
- 2차 세계대전 때도 미군 병사들에게 껌이 보급품으로 주어졌고, 미군 병사들이 전장에서 껌을 씹어대며 소모했다
- 잠을 쫓는 데 가장 큰 효과가 있다
- 이 기능에 특화돼서 카페인이 첨가된 껌이 발매되기도 한다.
- 운전 기사(버스 기사, 화물차 기사, 택시 기사)들이 잠을쫒기 위해 많이 씹는다
- 압도적으로 많다. 이들은 하루에 최소 12시간 이상[7] 밤낮 구분없이 운전을 해야 되기 때문에 껌이 필수품이다. 오히려 커피보다도 상당히 선호하는데, 이는 커피가 마시면 마실수록 오줌이 엄청나게 마렵다는 최악의 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 껌 씹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감소해 부정적 감정이 누그러지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중이염에 걸렸을 때 도움을 준다
- 감기로 걸린 중이염의 경우 귓속 압력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 껌을 씹는 행위로 인해 압력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중이염에 걸린 환자에게 껌을 씹으라는 말을 해주기도 한다.
- 사격과 같이 귀가 멍멍해지는 일을 할 경우에도 자주 씹는다.
-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을 때 껌을 씹으면 침샘분비를 활성화 시켜 위산을 중화시켜 주기도 한다
껌은 제과 업체에서 가장 고수익을 내는 제품종이었다고 합니다.. 부피 대비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고수익 내는것이 당연한가요 ? ㅋㅋㅋ 최근에는 재료 좀 바꿔 고급화해 그 가격이 웬만한 고급과자보다 비싼 경우도 있어 말 그대로 껌값 저렴하다가 아니라, 비싼 간식이 돼 버리는데 ~ 아쉽게도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소비량이 줄어서 고수익 제품종이라는것도 옛말이 돼 간다고 합니다
껌을 사먹는 횟수가 당장 저도 그리 많지 않은데 급하게 양치를 하지 못하는 점심시간대나 차에서 졸음이 올때 ~ 차 보조석 보관함에 늘 껌이 비치돼 있지요 ~ 특히 졸음껌이라 해서 하나 씹으면 머리까지 뿡 뚫리는 졸음껌의 위력은 어마무시 하지요
껌도 슬슬 추억의 간식이 돼 가는것 같습니다. 예전 껌종이를 모으는 취미는 한번씩 가져봤었는데 ~ 먼 머래 아마 껌도 어떤 형태로 사라지든지 아니면 더 고급화가 될지 미래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