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자유 여행 가볼만한 곳, 여행 일정 24.07.12~24.07.27 중 2일차인 24.07.14일 일정입니다.(24.07.12는 호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호주 자유여행 https://blog.naver.com/9452166/223535162705
호주 시드니 여행 2일차 일정은 블루 마운틴 투어입니다.자유 여행하시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가기 어려운 관광지를 일일 투어 상품을 예매하여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지그재그 투어’를 통해 블루마운틴+페더데일 야생 동물원 투어를 예약했습니다.
호주 자유 여행 가 볼 만한 곳 1탄 – 탑승 (시드니, 멜버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호주 여행 블루마운틴 지그재그 투어 일정
- 7:50 am 픽업 장소 도착
- 킹스 테이블 랜드
- 시닉월드
- 블루마운틴 에코 포인트(+세 자매 봉)
- 점심 식사 – 로라 마을
- 페더데일 동물원
- 시드니 시티 도착 – 해산
7:50 am 픽업 장소 도착
- 픽업 장소는 시드니 시티 출발과 스트라스 필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는데,
- 저는 숙소 근처인 시드니 시티 출발로 선택했습니다.
- 픽업 장소는 ‘1-5 Wheat Road, Sydney, NSW 2000 수족관 오른쪽 도로변 버스 주차 구역’이었습니다.
- 전 날 피어몬트 브릿지에서 하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지나갔던 길이라 그리 찾기 어렵지 않았고 처음 오시는 분들도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가이드님이 버스 앞에 나와 계셔서 정말 수월했습니다.
- 블루마운틴 킹스테이블까지 가는데에는 약 2시간 정도 걸립니다.
- 이번 일일 투어 동안 가이드님의 부연 설명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 호주에 사신지 오래되셔서 단순히 여행 온 관광객 입장에서 호주의 역사나 호주의 현 상황 등 좀 더 깊은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킹스 테이블 랜드
- 길을 따라 조금 걸으니 탁 트인 전망이 보였습니다. 일행 모두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광활한 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 맑고 깨끗한 하늘과 구름, 산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눈으로 본 그 모습이 훨씬 멋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 이 링컨스 락에서는 점프샷과 절벽에 앉아 사진을 찍는 것이 유명합니다.
- 직접 사진을 찍기 전까지는 ‘착시겠지’하고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으려 다가가니 진짜 절벽이었습니다.
- 저와 친구들 모두 놀라 조심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 가이드님이 말씀하기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관광객들로 매우 붐벼 지금처럼 한가롭게 사진을 찍거나 풍경을 볼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 각자 더 찍고 싶은 사진을 찍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가이드님이 블루마운틴이 왜 블루마운틴이라고 이름 붙여졌는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 블루마운틴이 전망대에서 보던 모습보다 더 멀리 보였는데 그 모습을 가리키시면서(첨부한 사진의 모습),
- 산맥 위쪽 푸른 빛이 보이냐고 물으셨습니다.
- 호주는 유칼립투스 나무가 울창한데, 블루마운틴의 유칼립투스의 유액이 증발하며 햇빛을 반사하여 띄게 되는 푸른 빛으로 블루마운틴이라고 불리게 된 것이라 합니다.
- 다음 장소는 블루마운틴의 에코 포인트 입니다.
- 에코 포인트는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며 에코 포인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블루마운틴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에코 포인트에서는 블루마운틴의 세 자매 봉도 볼 수 있습니다.
- 세 자매가 돌이 되었다는 전설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님의 말을 기억하며 경치를 감상했습니다.
호주여행 시닉월드
- 시닉 월드입니다.이것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었고
- 시닉월드 불포함 여행자분들은 가이드님이 트래킹 코스를 추천해주셨는데, 가벼운 트래킹 후 시닉월드 포함 여행자들이 시닉월드 일정이 끝날 때까지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신 커피숍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주변 관광을 하게됩니다.
- 시닉월드는 궤도 열차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옵션입니다.
- 탑승 전 시닉월드 숲 속을 걸으며 가이드님이 역사를 설명해 주셨는데 이것도 참 좋았습니다.
- 시닉월드는 과거 호주의 탄광 산업이 유행할 때 광부들이 타던, 탄광을 드나들던 트롤리를 지금의 궤도 열차로 형태를 바꾸어 관광객들이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시닉월드 일정까지 마치니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점심은 블루마운틴 지역의 로컬 마을인 로라마을(Leura Village)에서 먹었습니다. 로라마을에 버스를 주차하기 전 가이드님이 맛집 목록들과 구경하기 좋은 곳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블루마운틴 맛집
태국 요리 맛집 , 간단한 브런치와 커피 맛집등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구경하면 좋은 곳들도 있었는데요,
- 해리포터에 나올 것 같은 빈티지 소품들이 많았던 상점
- 초콜릿 가게 옆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가게
- 로라 mall 안에 있는 수제 사탕 가게 등이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추천 외에도 로라 mall 안의 옷가게, 선물 가게 등 구경거리가 많으니 점심 식사 후 시간 여유가 있다면 둘러 보시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제 일행은 태국 요리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맛있었습니다!) , 해리포터의 물건들을 보는 것 같았던 상점, 수제 캔디 가게, 옷 가게, 젤라또 아이스크림까지.
로라마을에서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투어 버스를 타고 제가 기억하기론 약 1시간 정도 이동해 페더데일 동물원에 도착했습니다.
페더데일 동물원
- 호주는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기에 여행객들은 호주 동물 구역에 기대를 하는데 저희 일행도 기대와 함께 페더데일 동물원에 입장했습니다.
-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호주에 온 이후 처음으로 코알라와 캥거루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코알라는 24시간 중 거의 20시간 이상을 자는데에 소비한다고 하는데 코알라의 주식인 유칼립투스 잎에서 나오는 독성 때문에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잠을 자며 보낸다고 합니다.
- 그렇기에 가이드님께서 코알라가 깨어 있는 것을 보는 것이 흔치 않다고 미리 말씀해 주셨는데, 페더데일 동물원에서 깨어 있는 코알라를 매우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 심지어는 코알라의 건강상태를 위해 사육사가 코알라의 몸무게를 재려고 하는데, 그게 싫어 도망가는 코알라도 목격했습니다.
- 그밖에도 페더데일 동물원에서는 캥거루, 왈라비, 에뮤에게 직접 먹이 주기.딩고, 악어, 파충류, 웜뱃, 테즈메니안 데빌, 등 많은 동물을 볼 수 있어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동물원에서 추가 요금을 내면 코알라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동물원 안내 책자에 동물 스탬프를 찍으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한 활동도 있기에 관람객 중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함께 투어 온 어른들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페더데일 동물원 일정을 끝으로 시드니 2일차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호주자유여행 3일차로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