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포케 만들기 및 포케 유래 역사 포케와 샐러드의 1번째 차이는 생선회 ?

포케라는 음식을 아시나요 ? 오늘 직원식당에 랜덤포케 12종이라는 메뉴가 나왔습니다. 랜덤이라는 단어는 이해하고 12기 종류의 토핑들이 들어간다는것도 이해하는데 포케라?? 포케라는 음식은 사실 생소했습니다

포케메뉴에 대해 이건 요리라기보다 단어를 의미하는것이고 또 그 에 맞는 토핑에 따라 (재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포케요리가 탄생된다는것을 알았습니다. 포케요리 먹어본 후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참치 포케 요리

1. 포케는 하와이 단어로 자르다,
2. 깍둑썰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밥위에 각종 채소를 올리고 참치, 연어등 포케처럼 깍둑썰기를 해서 다양한 양념에 버무려 먹는 음식입니다
4. 깍뚝썰기한 생선회를 소스에 절인 뒤 각종 채소와 견과류를 곁들여 먹는다.
5. 에피타이저로 먹거나 메인 디쉬로 먹으며, 후자의 경우 밥 위에 얹어먹을 수도 있다.
6. 그릇에 밥을 함께 담아 파는 경우 포케 보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7. 참치 를 넣어 만든 포케요리를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한다

포케 역사

1. 고대 하와이 사람들은 갓 잡은 생선을 소금, 해초등에 버무려 먹은것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2. 각종 해산물과 해초등을 넣은 해산물 무침정도로 이해하면 될것 같습니다
3. 하와이 이주민들 입맞에 맞춰 지금 우리가 먹는 다양한 형태의 포케로 변했습니다

포케와 샐러드와의 가장 큰 차이

1. 샐러드와 공통점이 많지만 차이점도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반드시 생선회를 곁들여먹는다는 점입니다
2. 샐러드 문화권인 유럽쪽에서는 생선을 날로 먹는 문화가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순수 생채소만 쓰거나 고기를 넣어도 익힌 육고기나 물고기를 쓰지 날생선을 쓰진 않습니다
3. 하와이에서는 많은 일본계 이민자들이 살고 있고 일본 요리의 영향으로 날생선을 먹는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에 생채소와 곁들여먹는 포케가 탄생했습니다

포케 재료

1. 포케가 많이 대중화된 2020년대 부터는 다양한 어울릴수있는 그 어떤 재료 즉 아무거나 넣는다고 봐도 좋다.
2. 원조인 하와이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와사비나 후리가케 등의 일본 재료도 들어간다.
3. 한국에서는 연어, 스테이크, 새우 등이 주력 메뉴로 자리잡았다.
4. 포케 전문점에서 메인으로 밀고 있는 메뉴가 연어 포케이다.
5. 포케재료
   • 생선은 참치, 문어, 연어, 새우 등, 밥은 흰밥, 현미밥, 메밀면, 해초는 그 외 미역, 감태, 해초, 톳, 날치알, 병아리콩, 볶음 김치, 적양파, 아보카도, 생강 초절임 등 각종 채소와 다양한 토핑이 올라감
   • 회
     • 문어
     • 가다랑어
     • 참치
     • 방어
     • 연어
   • 야채
     • 양파
     • 오이
     • 파
     • 풋콩
   • 기타 재료
     • 밥 (포케 보울)
     • 메밀면, 곤약면
     • 샐러드
     • 와사비
     • 새우 튀김
     • 아보카도
     • 게맛살
     • 두부
     • 날치알
     • 토핑
     • 파
     • 시치미
     • 후리카케

참치 포케 만들기

1. 재료
   • 밥
   • 양상추, 토마토, 콘샐러드, 참치 (참치캔), 아보카도, 메추리알,오이,양배추채, 당근채
   • 소스 : 청양고추다대기,참깨드레싱,크리미양파, 오리엔탈소스,발사믹소스
2. 만드는 방법
   • 밥은 조금 고슬고슬하게 짓는다 (너무 진밥이면 가볍게 비벼 먹기가 쉽지 않음)
   •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손으로 뜯듯이 찢어준다
   • 토마토는 깍뚝 썰기로 준비한다
   • 콘샐러드는 깨끗한 물에 한번 씻어내고 물기를 빼준다
   • 참치는 캔을 뜯어 국물빠질수 있도록 꼭 짜줍니다
   • 아보카도도 토마토 사이즈로 깍뚝썰기로 썰어준다
   • 메추리알은 깐 그대로 준비해둔다
   • 오이는 가볍게 껍질을 벗겨주고 (다 벗기지 말고 씻듯이 벗김) 깍뚝썰기로 썰어준다
   • 양배추는 부드럽게 채를 썰어준다
   • 당근도 양배추와 비슷하게 채썰기로 준비해준다
3. 참치 포케 먹기
   • 준비된 재료에 밥을 조금 넣고 원하는 소스를 넣어 가볍게 비벼 (샐러드 섞듯이) 먹는다
   • 개인적으로 소스는 크리미양파를 좋아해 넣어서 섞어 먹으니 한그릇 음식으로 딱
   • 발사믹소스와 오리엔탈은 준비된 토핑에 넣어 먹으면 제맛
   • 청양고추 다대기는 느끼한것 싫어 할경우 넣어 먹으면 매콤한 맛이 일품임

https://namu.wiki/w/%ED%8F%AC%EC%BC%80

참치 포케가 부드럽게 입속에서 녹듯 하네요 특히 크리미 양파소스와 참치 포케가 참 잘 어울립니다. 어떤 특정 재료가 있는게 아니라 집 냉장고에 있는 각종 야채와 그리고 과일까지 큰 재료의 구분과 경계없이 준비해 적당한 소스와 같이 먹으면 그게 포케입니다. 샐러드와 비슷하다고 할수 있으나 서두에서 언급했듯이 포케는 생선, 날 생선이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고 참치는 날 생선은 아니나 ~~ 참치는 참치니 ㅋㅋㅋㅋ 그래도 국물을 꽉 짠 참치와 소스가 너무 조합이 좋습니다 꼭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