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 여행 16탄 툴라마린 공항 젯스타항공 셀프 수화물 보내는 6단계 방법

호주 멜버른 여행 16탄 멜버른 대학교 관광을 마치고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서 골드코스트 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이었습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툴라마린 공항

호주 멜버른 여행 일정 – 그 마지막

멜버른 여행 툴라마린 공항 국내선 젯스타 항공 타는 3단계 과정

호주 멜버른 여행 멜버른 툴라마린 공항에서 젯스타 항공을 타기전 수화물을 보내야 하는데 아뿔사 ! 셀프 수화물을 보내야 했습니다. 젯스타 항공 출발층으로 가기 전 제가 처음으로 해야할 일은 수화물 택들을 프린트 하는 것입니다. Terminal 4 입구에서 계속 들어오다 보면 체크인 하는 장소가 있는데 거기가 셀프로 수화물을 보내는 장소입니다 셀프 기계들이 여러 대 있고, 거기서 수화물 택을 프린트 해서 단계에 맞춰 셀프 수화물을 보냅니다 그 방법을 상세히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국내선 셀프 수화물 보내는 방법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1단계

셀프 기계에 서면 처음으로 이 화면이 나옵니다.
저는 이미 애플 월렛에 탑승권을 추가해 놓았기 때문에
맨 아래쪽에 있는 ‘Scan your Boarding Pass’를 선택했습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2단계

애플 월렛에 탑승권을 추가하면 QR코드를 받는데,
그 QR코드를 스캔하면 이 화면이 나옵니다.
모자이크로 가린 부분에 본인 이름이 나와있고,
제가 프린트 할 택의 개수를 선택한 다음,
Next 버튼을 누릅니다.

저는 수화물로 보낼 캐리어 하나와
기내에 가지고 탈 배낭이 있었기에
두개의 택을 프린트 했습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3단계

사진에 나와있듯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가지고 있지 않다에 체크합니다.
(보조 배터리를 캐리어에 넣지 않았는지 확실히 하기)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4단계

이제 수화물에 붙일 택들이 프린트됩니다.
자신이 프린트한 택들의 개수만큼
택이 프린트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5단계

수화물에 택들을 떨어지지 않게 붙입니다.
이때 캐리어에는 사진에 표시한 것처럼
캐리어를 세웠을 때 윗 손잡이가 아니라
중간에 있는 손잡이에 붙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수화물을 보낼 때 캐리어를 세우는 것이 아니라 눕혀서 택을 스캔하는데,
캐리어를 눕혔을 때 캐리어 상단에 택을 붙이면 택을 스캔하기 어려웠습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내는 6단계

택들을 붙이고 나면 이제 수화물을 보내면 됩니다.
셀프 기계 뒤쪽으로 수화물을 보내는 기계가 있는데,
이것도 다 셀프입니다.

위에 첨부한 사진들처럼
시작하기 위해 화면을 터치하고,
수화물의 무게를 측정하고 수화물이 제한 무게를 넘기지 않으면,
주의사항을 확인한 다음
바로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며 수화물을 가져갑니다.

이렇게 하면 셀프 수화물 보내기가 끝납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셀프 수화물 보낼때 주의사항

저는 셀프로 수화물을 보내는 것이 아예 처음이었습니다. 기내에 들고 갈 수화물도 캐리어를 보낸 그 기계에서 무게를 잰 다음,제한 무게를 넘기지 않으면 가방을 다시 가지고 가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기계에는 무조건 수화물로 보낼 짐만 하나씩 올려야 하고 기내로 가지고 갈 수화물은 컨베이어 벨트에 올리는게 아니었습니다.

컨베이어 벨트에 올린 짐은 무게를 측정한 후 제한을 넘기지 않으면 바로 짐을 보내버립니다. 다시 가지고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권이나 탑승권 등 중요한 짐을 절대 실수로 수화물로 보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짐을 가지고 오려면 아무리 방금 보냈어도, 눈 앞에 짐이 보여도 당장 가져올 수 없고 절차가 복잡하다고 합니다.)

매우 긴장하며 셀프 수화물 보내기를 완료하고 탑승 게이트와 출발이 지연되진 않았는지 계속 확인하며 골드코스트로 도착하게 됐습니다

호주 멜버른 여행 젯스타 국내선 셀프 수화물 보내기 후기

원래 젯스타가 지연과 수화물 분실이나 훼손으로 악명 높다고 알고 있었는데, 골드코스트로 가는 국내선 이용까지 젯스타 항공을 3번 정도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지연 외에 불편한 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지연되었을 때도 정도가 심하지 않고 저는 참을만한 정도였어서(30분-2시간 사이)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니 그냥 참았습니다. 그리고 수화물 관련해서는, 수화물이 분실된 적이나 훼손된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 외에 일행도 당연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싼 값에 항공사를 잘 이용했습니다. 우리 일행만 눈이 좋아서 그렇는지 모르지만 호주 여행 내내 이러한 문제때문에 낭패를 겪은 경우가 없기때문에 큰 문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경우도 있으니 더 유의깊게 조심하는것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셀프 백드랍(셀프 수화물 보내기)은 저를 매우 당황하게 했지만 정보를 찾으면서 차근차근 하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만약 방법을 모르겠거나, 꺼림직한 부분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주위에 공항 직원이 있으니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고 저도 직원에게 물어보며 택을 프린트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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