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따끈하게 구워 우유와 같이 먹으니 그 맛이 너무 달콤해서 요즘에 부쩍 많이 먹습니다. 엄마가 고구마를 직접 키워 생산을 하기에 농약등 유해물질 염려도 없고 맛도 너무좋아 영양간식 및 식다대용으로 이용합니다. 일단 고구마는 맛도 있지만 먹고나면 포만감에 다른 간식을 먹지 않으니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막연히 생각을 해왔는데 정말 그렇는지 제대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고구마 https://ko.wikipedia.org/wiki/%EA%B3%A0%EA%B5%AC%EB%A7%88
고구마 개요
- 고구마는 메꽃과의 여러해살이 뿌리채소로 녹말이 많고 단맛이 나는 혹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이다. 꽃은 나팔꽃과 유사하며 씨앗으로도 번식하나 영양뿌리를 얻기 위해 경작할 때는 씨안으로 경작하지 않고 작은 모종으로 이식 식재해서 성장시킨다
- 감자는 뿌리가 아니라 줄기를 먹는 반면 고구마는 뿌리에 영양분이 축적되어 동그렇게 크기가 커지면 이런 종류의 뿌리를 덩이 뿌리라고 부른다. 식이 섬유가 많고 알라피이라는 성분이 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
- 고구마 원산지는 멕시코와 중남미 지역으로 16세기 초반 대항해시대에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달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다.
- 16세기 후반에 스페인에 의해 필리핀으로 전해진후 아시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도입하여 18세기 후반부터 재배하기 시작했다
고구마 명칭
- 고구마를 맛본 최초의 유럽인은 1492년 남미에 도착한 콜럼버스의 탐원대원들이었다.
- 이들 탐험가들은 중미와 남미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고구마 품종을 발견했지만,
-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고구마를 대체적으로 바타타 혹은 타이노라고 불렀다.
- 스페인 사람들은 이것을 스페인어로 감자를 뜻하는 파파와 케추아 마을 결합하여 파타타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었다
고구마 원산지
- 고구마의 기원은 멕시코와 콜롬비아등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중앙아메리카에서 고구마는 적어도 5000년 전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 남아메리카에서는 페루의 고구마 잔존물이 기원전 8000년부터 있었던 것으로 본다
- 16세기 초반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으로 전달되면서 대항해시대의 산물이 되었다 일명 콜럼버스의 교환에 의해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유입된 새로운 작물이다. 이것이 16세기 후반 스페인에 의해 아시아에 전달 도었고 점차 전세계로 보급되면서 감자, 옥수수와 함께 대표적인 구황작물이 되었다
고구마 특징
- 고구마 영양
-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으로 주식으로 쓰인다.
- 그밖에도 지방과 단백질, 비타민C, 비타민E, 칼륨, 티아민, 철분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 베타카로틴과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은 항암작용을 해 폐암 발병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 칼륨이 많은데 칼륨은 몸속에 있는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며 고혈압 예방에 좋다.
- 다양한 비타민의 작용으로 노화방지 및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 특히 고구마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다른식품의 비타민C 와는 달리 익혀 먹더라도 50~70%까지 남아 있어 파괴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 고구마 장점
- 증보산림경제 감저종식법에서 감은 7가지, 순무는 6가지, 고구마는 13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했다.
- 좁은 땅에서 소출이 많고 맛이 달고 참마의 효험이 있고 적은 종자로 수확이 많고
- 생육이 강하며 식량으로 이용하면서 재해가 적고 그릇에 담으면 수북하고 술로 빚을 수 있고 가루를 내어 떡을 만들고
- 날로도 먹고 익혀도 먹으며 가뭄피해가 적고 풀을 맬 필요가 없고 해충의 피해가 적다는 것이다.
- 고구마는 다른 작물에 비해 수확량이 많고 쓰이는 곳이 넓으며 수확후 양파, 마늘, 밀, 보리등의 월동 가능한 작물을 심을 수 있다
- 고구마 종류
- 호박고구마
- 호박고구마는 표면이 부드럽고 주황빛을 띠며 고구마 중에서도 단 맛이 강한 편입니다.
- 호박고구마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구마중 하나이며, 구워 먹거나 찐 고구마로 즐기거나, 샐러드, 스무디 , 베이킹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수 있다
- 밤고구마
- 노란색 또는 붉은색의 표면을 가지고 다양한 크기가 있습니다. 당도가 낮고 청량감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구워먹으면 밤과 같은 비슷한 질감이 있는 고구마 입니다
- 자색고구마
- 보라 발색물질인 안토시아닌으로 유명합니다.
- 이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서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 이외에도 자색 고구마는 다양한 영양소를 보유하고 있습ㄴ다. 일반적인 껍질이 보라색이고 속살은 알곡이 보라색을 띠는 것이 특징인 고구마입니다
- 호박고구마
고구마 특징 https://jabachip.tistory.com/107
고구마 효능
- 비타민이 풍부하다
- 비타민A 베타카로틴이 풍부새 시력 및 피부견강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비타민C도 많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과 유익한 미네랄 흡수에 도움을 줍니다
- 미네랄
- 고구마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분등 여러가지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신체 및 뼈 건강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신경전달, 근육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식이섬유
- 고구마는 채소류중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배변운동을 원활하게 해서 변비를 해소해주며 안전한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아울러 포만감을 느끼게해 다이어트에 효과를 가져옵니다
- 항산화 성분
- 고구마에는 폴리페놀류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활성산소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방지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 B그룹 비타민
- 고구마에는 B 그룹 비타민도 함유되어 있씁니다. 특히 비타민 B1.B2.B3.B5.B6등이 포함돼 있어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계를 유지하며 호르몬 조절등 피요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무기질
- 고구마는 아연, 구리, 망간, 셀렌등의 무기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피부건강 및 유지 세포증식 항산화 작용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 플라보노이드
- 고구마에는 강한 항산화 효과를 가진 플라보노이드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는 심장 질환 예방, 혈압조절, 세포손상 방지, 염증 감소 등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 콜린
- 고구마에 함유된 영양소 중 콜린은 학습과 기억력 개선 신경계조절. 근육기능 유지에 관련된 영양소입니다. ㅋㄹ린은 독성 물질을 청소하고 지질대사에 도움을 주어 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고구마 꽃 >
고구마 가격
고구마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중 당도나 높은 호박고구마가 가격이 더 비쌉니다. 평균적으로 1kg 다 20% 정도 가격이 비싸고 최 상품의 경우는 1kg 에 5,000원 이상 가격이 형성돼니 약간은 비싼 편입니다. 시기적으로 수확된는 싯점이라 다소 비싸지만 고구가를 수확해 숙성기에 들어가는 한겨울에는 가격이 어느정도 다운이 될수 있으나 계절 특수상 군고구마가 팔리는 싯점이라 크게 하락은 되지 않을거라 봅니다
고구마 찌는 방법
고구마는 전용솥이 있는데 군고구마의 불 냄새를 입히기 위해 구멍이 송송 뚫린 솥도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묵은 냄비 하나를 지정해서 매번 고구마나 밤은 이 솥에 찌니 어느정도 길들여져 그냥 굽기만 해도 맛나는 고구마가 됩니다
- 고구마는 적당한 크기 (아기 주먹만한) 로 준비한다 -> 클경우 반을 자름
- 깨끗하게 씻을필요 없이 흙 이나 이물질 혹시나 벌레기 먹었다면 그부분만 정리를 해서 솥에 넣는다
- 물을 넣지않고 그대로 가장 약한불로 두껑을 닫고 굽듯이 익힌다
- 약 10분정도 지나면 군고구마 냄새가 나는데 이때 앞뒤로 한번 돌려서 다시 두껑을 덮는다
- 추가로 약한 불에 5~8분정도 굽는다
- 군고구마 냄새가 찐하게 나면 젓가락으로 찔러서 쑤욱 들어갈 경우 불을 끈다
- 예열로 약 2~3분 정도 더 주고 꺼낸다
- 고구마와 우유는 조합이 좋아 우유와 같이 또는 동치미 또는 신 김치와 같이 먹는다
고구마는 간식이자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이렇게 많은 영양소가 들었는지 그리고 맛도 있으면서 가격도 저렴하게 살수 있고 무농약 식품에 굽거나 찌거나 아니면 군고구마 튀겨서도 먹을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등 고구마는 애정하는 식품입니다. 다이어트에도 좋다하니 가급적 이번 가을에는 매일 한개 고구마 먹는것을 습관 들여야 겠습니다 . 탄수화물도 많고 지방도 있으니 1개 이상은 안먹는 걸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