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오늘의 묵상
저는 다른 이들의 기대에 짓눌린 사람들을 많이 봐 왔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다른 이드의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 기대에 자유롭게 응답할 수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어디까지 다른이들의 기대를 채울지는 스스로가 자유로이 결정해야 합니다
수능 수험생을 위한 한줄
- 수험생이 주변의 기대에 부담을 느꼈다고 말하 적이 있나요 ? 공부잘했던 언니, 그리고 늘 잘 할수있다고 독려한 주변 사람들 . 엄마 아빠의 기대 우리 아이는 어느순간에 이런기대를 개대아닌 부담으로 느꼈을겁니다. ” 엄마 내머리에는 순대가 있는것 같애 ” 그 옛날 시험친 결과가 불만족 스러웠는지 머리가 좋지않고 남들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면서 ” 순대 “로 비유함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기대섞인 말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부모이기에 잘 되지 않았을겁니다. 기대가 기대인것이지 부담으로 받아들이지 않길 바라는데 아이는 쉽지 않을겁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보석이 있고 그 보석에 빛깔은 다 다르다고, 우리 가은이가 가진 보석의 빛깔이 무엇인지는 모르나 때가 되면 더 아름답게 빛날거니 걱정말라고, 두려워 말라고 기도해봅니다
-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응원할수 잇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그리스도인들이 가장좋은것이 있습니다. 어떠한 결과도 겸허히 받아들일수 있는것이 ” 하나님의 뜻에따라 그 모든것이 이루어진다 ” 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좋은일이 있으면 하나님께 감사하고, 혹여나 슬프고 좋지않은 일이 있더라도 주께서 인도해 주시는 과정에서 더 잘되기 위해 이런일이 일어났다라고 기도할수 있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에게 응원하는 말은 ” 니가 얼마나 노력하고 수고하고 열심히 하는지 주 께서 아신다. 두려워 마 가은아 늘 기도할게 ~”
- 오늘 수험생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보세요 ? 엄마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그냥 , 단순히 일어난 일은 하나도 없어 지금 지나고 보면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인도해 주셨기에 이 길로 왔고, 엄마에게 가장 좋으것으로 채워주시기 위해 이렇게 인도하심을 믿어, 아직 너는 세상을 많이 살아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살아가면 갈아갈수록 더더욱 주님의 인도하심을 느낄꺼야 ~ 가은아 이 과정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이니 두려워 마 ~ 결과로 말씀해 주실꺼야
수능 오늘의 기도
주님, 저는 언제나 주님께 바라는 바가 많습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그렇습니다. 제 욕심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오직 저희 아이가 잘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거는 기대나 저의 시선이 오히려 그 아이를 힘들게 하지 않게 해 주소서. 그가 자신을 믿으며,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게 해 주소서. 아멘
개인적인 기도지향
주님 기대로 어깨가 쳐지고, 기대로 두렵고, 기대로 힘들어질때가 많습니다. 공부하는 우리아이에게는 더더욱 기대에 짓눌려 힘들어 할수가 있을겁니다. 그때마다 주께서 그 무게를 거두어 주시고, 그 어깨의 힘을 제거해 주십시오. 자신을 위해 공부하고 있고 이 과정이 결과로 귀결될때 얼마나 스스로 이룸이 자랑스러운지를 느낄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방임하지 않게 하시고 과잉된 기대 또한 하지 않도록 하시고, 온전히 아이가 스스로 걸어가는길에 외롭지 않게 손을 내밀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 기대에 짓눌릴때 ” 사랑의 표현이라 아이가 인식할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늘의 실천
수험생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