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20가지 종류와 나라별 장례 문화 그리고 기독교, 불교, 유교의 장례절차

장례식 이라는 말만 들어도 뭉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다는게 평생 한번 볼수도 만질수도 없다는 생각에 그 어떤 장례식도 가슴아픔 부터 생각이 납니다. 누구라도 어떤죽음이라도 죽음은 말 그대로 슬프기 때문입니다.

장례식에 대한 종류가 무려 20가지 이상 되네요 tv 유명인 장 이 치뤄질때 연예인장, 희극인장, 스포츠인장 등등 그 모든것들이 장례의 한 종류라는 사실 나라별 장례가 축제의 장소가 된다는것도 한번 생각해 봅니다

장례식 종류

  1. 국가장(國家葬)
    • 국가원수, 정부수반(대통령, 주석, 군주, 총리 등) 또는 국가에 헌신하여 순국한 위인들을 추모하는 장례식이며, 국가와 국민의 이름으로 치러지는 장례식이다. 현재 한국은 국가의 이름으로 치러지는 국장(國葬)과 모든 국민들의 이름으로 치러지는 국민장이 국가장으로 통합되었다.
  2. 사회장(社會葬)
    • 사회에 헌신하거나 공헌 또는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 또는 사회 유명인사를 추모하는 장례식.
  3. 가족장(家族葬)
    • 가정 또는 가족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반 장례식.
  4. 그 외 장례방식
    • 회사장(會社葬) – 회장, 사장 등이 순직 또는 사망하였을 때. 경우에 따라 말단 직원까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 정부장(政府葬) – 중앙정부의 고위관료나 공무원이 순직하였을 때
    • 행정장(行政葬) – 시장(市長), 도지사, 군수, 구청장 및 공무원이 순직하였을 때
    • 시민장(市民葬) – 행정장에 속하며 시장 및 시 관련 인사가 사망한 경우 시민들 이름으로 진행되는 장례식으로 해당 광역자치단체 예산에서 일부 비용을 부담한다.
    • 시장/시청장(市葬/市廳葬) – 행정장에 속하며 시장 및 시 관련 인사가 사망한 경우 해당 자치단체 명의로 진행되는 장례식.
    • 도청장(道廳葬) – 주체가 도라는 것만 제외하면 위의 시장/시청장과 동일하다.
    • 학교장(學校葬) – 교장, 교감, 교사가 순직하였을 때
    • 부대장(部隊葬) – 사령관,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 중대장, 소대장 및 특수사관 또는 부사관급 군인이 순직 또는 전사(戰死)하였을 때.
    • 정당장(政黨葬) – 정당에 큰 공을 세운 사람이 사망했을 때. 정의당 원내대표였던 노회찬의 장례식이 이 방식으로 치러지려 했으나 국회장으로 승격.
    • 문학인장(文學人葬) – 시인, 소설가 등이 사망했을 때. 시인 황금찬과 소설가 최인훈의 장례식이 이 방식이다.
    • 영화인장(映畵人葬) – 영화배우 등이 사망했을 때.
    • 국회장(國會葬) – 국회의원이 사망했을 때. 노회찬의 장례가 본래는 정당장이었으나 국회장으로 승격되었다
    • 문도장 – 사회의 가족장 개념으로 불교에서 승려가 사망할 때 하는 최 하급 장례식. 흔히 다비라고함
    • 종단장 – 불교에서 승려가 사망 시 최고 예우를 갖추는 장례식으로 종단 차원에서 진행하는 장례식
    • 축구협회장, 축구인장 – 축구선수 등이 사망했을 때. 축구협회장이 축구인장보다 한 단계 격이 높다고 한다.
    • 희극인장 – 연예인 등이 사망했을 때
    • 합동장례식
      • 대형 사건사고 혹은 재난이 발생하여 한꺼번에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경우에는 광장이나 공원에 분향소를 차리고 여러 명이 함께 합동장례식을 치른다.

장례식 예절 https://powershin.co.kr/%ec%9e%a5%eb%a1%80%ec%8b%9d-%ec%98%88%ec%a0%88-%ec%98%b7%ec%b0%a8%eb%a6%bc-%ec%a0%88%ed%95%98%eb%8a%94-%eb%b0%a9%eb%b2%95-%ec%9e%a5%eb%a1%80%ec%8b%9d-%ec%9d%b8%ec%82%ac%eb%b2%95-4%ea%b0%80/

종교별 장례식

  1. 기독교
    • 자연사, 병사, 사고사, 전사 등 자신의 의지와 무관한 죽음이면 모두 대상이 되지만 자살은 대다수의 경우 하느님의 뜻이 아닌 자의로 목숨을 끊었다는 죄로 거부하는 일이 많았다
    • 가톨릭 – 장례 미사(레퀴엠) 및 상장예식
    • 정교회 – 장례예식 및 추도식
    • 성공회 – 고별성찬례 및 상장 예식
    •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 – 장례예배, 천국환송예배
    •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 장례예식 및 성전착용식
  2. 유교
    • 유교는 매장의식을 하고 있다.
    • 현대에 들어서는 화장 문화의 확산으로 인해 화장묘를 만드는 경우도 많다.
    • 유교적 절차에서는 임종 전부터 의례가 시작된다.
    • 임종을 맞는 분을 그 분이 평소 거처하시던 곳인 정침에 모시고
    • 유교적 세계관에서 안정된 죽음은 죽음의 장소를 포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사람이 죽으면 첫 절차로 고인의 웃옷을 들고 지붕에 올라 북향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세 번 ‘복(復)’을 외친다
      • 죽은 이의 혼이 다시 몸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의식이다.
      • 초혼이라 하며, 이때 외치는 말을 따라 ‘복’이라 부르기도 한다.
      • 웃옷을 흔들면서 죽음을 알리는것이 이것의 예라고 할 수 있다. 저승사자에게 대접하는 상인 사잣밥을 차려내기도 한다
  3. 불교
    • 불교는 화장을 주로 한다.
    • 불교의 화장은 장작 위에 시신을 안치하고 종이로 만든 연꽃 등으로 가린 후 불을 놓는다.
    • 종파에 따라서 칠공을 한지로 막고 그 위에 먹으로 눈, 귀, 입 등을 표시하는 법도 존재한다.
    • 이후 유골을 부수어 유골함을 만들고 부도에 안치한다.
    • 덕망이 높은 승려는 생전에 업적을 필적하여 탑에 모셔두곤 한다.
    • 장례식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특징이 있다.
    • 여기서 만들어진 사리는 공덕의 표시로 사용되며 유골과 함께 보관되거나 사리와 유골을 따로 안치한다.

장례식 https://namu.wiki/w/%EC%9E%A5%EB%A1%80%EC%8B%9D

나라별 장례식 문화

  1. 필리핀
    • 상갓집에서 도박을 하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과 달리 합법이다.
    • 동네에 장례식이 열리면 그쪽으로 몰려가서 판을 벌인다.
    • 판돈 중의 일부는 조의금으로 걷어서 상주에게 전달한다.
  2. 베트남
    • 상갓집에서 놀거나 술을 마시는 등 분위기가 밝은 편이다.
  3. 아르헨티나
    • 관이 묘지 안으로 들어갈 때 문상객과 유족이 손뼉을 치고 기뻐하며 환호를 한다고 한다.
    • 그 이유는 가톨릭 국가답게, 고인이 그 동안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현실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천국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에, 천국에 가는 것을 축하하는 뜻이라고.
  4. 뉴질랜드
    • 망자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하카를 추기도 한다.
    • 수백명의 교복입은 남학생들이 비장에 찬 모습으로 부르는 하카는 장관이다
  5. 북유럽 국가
    • 바이킹의 영향으로 장례식을 웅장하게 치르는 편
    • 노르웨이 같은 곳에 장례식에 가보면 큰북을 세게 두드리거나 나팔을 부는 사람들이 많다.
    • 특히 바이킹의 영향이 강한 지역인 아이슬란드의 경우 장례식 때 큰북을 두드리며 행진을 하거나 함성을 지르는 경우가 많다.
  6. 일본
    • 한국보다 소규모로 치르는데, 일본에서 문상객들은 상주가 아니라 고인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오기 때문이다.
    • 서양식으로 시신을 관에 넣어 문상객들이 볼 수 있게 하고, 주택이 많은 일본 특성상 집에다 빈소를 차리는 경우도 꽤 있다.
    • 가장 큰 차이점은 일본의 장례식은 결혼식을 하는 것처럼시간을 정해두고 문상을 받는다.
    • 그 외의 시간은 가족끼리만 있다.
    • 장례식 후 조문객들에게 소금봉투를 나누어 주는데 집에 들어가기 전 몸에 소금을 뿌려 혹여나 모를 부정한 잡귀를 쫓아내라는 의미라고 한다.
  7. 서부 아프리카 문화권, 남부 아프리카 문화권
    • 일종의 축제 분위기를 띄고 있으며 즐겁게 노래를 부름
    • 넬슨 만델라의 장례식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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