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3일장 , 종교별 장례 절차 및 디지털 장의사 역할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돌아가셔 ~ 가슴아픈 마음 한가득입니다.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2년 정도 경과됐는데 오늘 새벽 잠자듯이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젊은 50살. 암 말기였지만 처음부터 항암치료를 하지 않고 집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며 스스로 건강을 돌보다가 안타깝게 돌아가셨는데 위로라면 위로랄게 고통스럽게 암치료를 받지 않고 돌아가시는 날까지 큰 통증없이 돌아가셨습니다. 이게 위안이면 위안이나 너무나도 안타깝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장례식장에서 기도를 했습니다 영혼이 평안하게 천국문에 들어가서 주님과 평안히 먼미래 다시 만나자고, , , 남은 가족 남편 아들 딸 잘 이겨내시고 어렵지만 힘들지만 단단히 마음붙들라는 위로를 하며 , , , , 장례식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장례식 3일장

  1. 장례식 또는 장례는 죽은 이를 저승으로 무사히 보내주기 위해 치러지게 되는 의식이다.
  2. 반대로 망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몸을 버리고 저승으로 가는 식
  3. 장례를 치르고 난 뒤 시신이 위치한 곳은 장례 방식에 따라 무덤 혹은 봉안당이라고 부른다.
  4. 지방, 문화권, 종교 교리에 따라 그 방식과 절차가 다르다.
  5. 고인을 장례식장으로 모시면 장례지도사가 장례 일정을 잡아주게 되며 보통은 3일장을 진행한다
    • 1일차 : 영안실 안치, 분향소 설치
    • 2일차 : 입관
    • 3일차 : 발인
    • 안치발인 : 짧게 진행할 경우에는 안치 후 24시간이 지난 후에 입관을 하고 바로 발인 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6. 제사의 경우에는 가족이 많은 경우 집안 어른들이 진행, 보통은 장례지도사가 제사를 안내해 준다.
  7. 중요한 것은 고인을 기리는 마음이 중요하다
  8. 종교에 따라서 스님, 목사, 연령회장(천주교)과 입관시간을 조율하며 스님이나 목사의 경우 입관 전에 입관 전, 입관할 때, 또는 입관 후에 예배하는 등 방식이 모두 다르다
  9. 전통적으로 한국에서 치르던 장례 방식은 매장이었지만, 현대 한국에서 대부분의 경우는 화장을 거친 다음 납골당에 안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0. 2018년 들어서는 90%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다.

장례식 절차

  1. 병원에서 사망한 경우
    • 원하는 장례식장 연락
    • 운구 후 상담
    • 빈소에서 초제나 예배
    • 다음날 입관
    • 저녁 상식(제사)이나 예배
    • 발인
  2. 자택이나 요양원에서 사망한 경우
    • 원칙으로는 타살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여 조사를 하고 외인사인지 병사인지 확인
    • 긴급출동은 112번
    • 비긴급상담은 110번
    • 장례식장으로 운구 -> 병원 장례식장은 응급실에서 검안
  3. 외인사, 기타 및 불상사
    • 경찰에 신고를 해서 검시를 받은 후에 검시필증을 받아야 한다.
    • 검시필증이 나오기 전에는 시신을 이동할 수 없음
    • 병원 응급실의 경우에는 해당병원 장례식장 안치실로 우선 옮김
    • 야외의 경우 원하는 장례식장으로 이동
    • 익일 오후되면 발행됨으로 그동안 1일차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다음날 검시필증이 발행되면 입관을 하게 된다.

장례식예절https://powershin.co.kr/%ec%9e%a5%eb%a1%80%ec%8b%9d-%ec%98%88%ec%a0%88-%ec%98%b7%ec%b0%a8%eb%a6%bc-%ec%a0%88%ed%95%98%eb%8a%94-%eb%b0%a9%eb%b2%95-%ec%9e%a5%eb%a1%80%ec%8b%9d-%ec%9d%b8%ec%82%ac%eb%b2%95-4%ea%b0%80/

장례식 절차 종교별

  1. 개신교
    • 종파와 목사마다 입관 참관 예절 방식이 다른데 입관 전, 입관 중, 혹은 입관 후에 예배를 본다.
    • 목회자와 연락을 통해서 입관방식과 스케줄을 확인하게 된다.
  2. 천주교
    • 연령회장이 천주교 장례예절을 하기 때문에 연령회장에게 입관 시간을 정하게 하고 장례예절의 순서는 보통 얼굴 덮기 전에 장례예절 관에 모시고 장례예절 입관이 끝난 후 영결식장에서 미사를 진행하게 된다.
    • 천주교의 연령회장이나 회원들은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증 소지자인 경우가 많으며 모든 절차를 직접 진행한다.
  3. 불교나 유교식
    • 성복제, 발인제를 지내게 되는데 이런 제사의 경우 장례지도사가 진행을 대신 해 준다
    • 묵념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디지털 장의사 역할

  1.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장례절차 중에 고인의 생전 인터넷 활동기록이나 데이터 등 사생활 정보도 함께 정리를 한다는 내용임
  2. 고인의 미니홈피나 블로그, 카페 가입내역, 각종 사이트 계정, 기타 등등의 흔적들을 일일이 찾아서 정리하는 것이 필요
  3. 유럽에서는 이미 이러한 논의가 상당히 진척된 상태이며, 고인의 가입정보 및 흔적들을 찾아다니며 지워 주는 직업도 등장함
  4. 남겨진 고인의 정보들을 보호해 주거나 또는 삭제해야 하는지, 가까운 가족들에게 유산상속 개념으로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5. 잊혀질 권리 논쟁‘이라고도 하며, 국내에서도 의외로 발빠르게 법제화를 진행하고 있다
  6. 페이스북
    • 환경설정에서는 본인이 세상을 떠났을 때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린 포스팅/사진/영상을 대신 관리할 사람을 지정할 수 있다.
  7. 인스타그램
    • 기념 계정이라고 해서, 사망 증명서 또는 뉴스 링크와 함께 고객센터에 문의 할 경우 해당 계정은 로그인이 막히며 프로필에는 고인을 추모하며… 라는 문구가 생긴다.
    • 탐색 페이지에 노출되지 않고 게시물은 그대로 남고 공유 대상도 그대로다.
    • 계정을 삭제 해버릴 수도 있다.
  8. Apple
    • 유산 관리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자신의 가족이나 주변인을 유산 관리자로 미리 지정해두면 계정의 주인이 사망했을 때 사망 관련 증명서들을 Apple에 제출할 경우 3년간 일부 데이터에 접근할 권한을 부여받는다
    • .Apple ID의 유산 관리자를 추가하는 방법 3년을 넘기면 망자의 Apple 계정은 영구히 삭제된다.

디지털 장의사 정말 요즘 세상에서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도 블로그도 워드프레스 인스타 까지 온라인상 존재하는 계정이 너무나도 많은데 주인공이 사라졌는데 연관된 계정들이 살아 숨쉰다는건 어찌보면 끔찍한 일일수도 있을듯 합니다. 한번에 보은 계정을 정지시키는 작업도 때로는 필요할것 같습니다. 복잡해서 좋을건 하나도 없습니다. 천국은 그 모든것이 필요없는 곳이 닌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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