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탕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중 하나입니다. 계절에 크게 제한을 받지는 않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보양식으로 널리 만들어 먹고있습니다
초계탕의 맛과 재료들의 신선도는 계절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더운 여름 체온조절과 체력회복을 위해 많이 먹는 음식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많이 나는 이 계절에 초계탕의 형태로, 또 초계국수로도 많이 만들어 먹습니다.
초계탕 재료로 각종 소스를 만들어 초계탕샐러드 형태로도 먹기 좋고, 야채만 손질하면 어떤 형태로든 만들수 있어 그럼에도 모양도, 맛도 좋아 손님상에 제격인 메뉴중 하나입니다 .
초계탕은 궁중잔치를 기록한 진연의궤와 승정원 일기를 비롯한 조선시대 문헌을 찾아보면 왕실 어른들의 잔칫상에 모두 열세차례 초계탕을 차렸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홍씨와 순조왕비 순원왕후의 회갑잔치, 헌종의 계비 효정왕후의 칠순 잔치를 비롯해 고종과 순종의 탄생일에도 초계탕이 차려졌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보양식이지만 초계탕은 조선시대 왕실의 특별한 음식이었음을 나타냅니다. 왕과,대왕대비,왕비의 생일잔치날에 그리고 임금의 탄신을 기념하면서 만든음식이라 만수무강의 축원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장수를 기원하는 보양식이라 단순히 더위를 잊으라는 임금의 여름 보양식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듯 합니다
초계탕은 단백질 풍부한 닭가슴살을 이용해 찐한 참깨로 만든 소스를 곁들인 참깨드레싱 초계탕을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초계탕
- 북한 평안도, 함경도 지역에서 유래한 차게 먹는 닭 요리. 탕이라는 말이 들어가지만 더운 음식이 아니고, 냉채에 가까운 음식이다.
- 식초와 닭이 들어간 탕이라서 초계탕이다.
- 계가 겨자에서 왔다는 설도 있다
- 국수를 말아먹으면 초계면이나 초계국수로 불린다.
- 맛은 닭육수로 만든 냉면느낌이다
- 냉면도 본래 쇠고기 육수에 신초와 겨자를 곁들이는 것이니 육수의 재료만 바뀐 느낌으로 보면 된다.
- 닭으로 만들어서인지 육수가 짙게 보이고 고명으로 들어가는 찢은 닭고기 특히 가슴살 부위로 인해 육수에서 약간 텁텁한 질감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라 보통 여름에 접할 수 있으며, 똑같은 고기 냉국물 요리인 냉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닭고기를 사용해 서집에서도 쉽고 저렴하게 해 먹을수있다
초계탕 만드는 방법https://blog.naver.com/9452166/223435271999
초계탕 특징
- 크고 오래 묵은 닭일수록 고기와 국물 맛이 좋으나 닭을 삶는 시간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에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 닭가슴살을 이용해서 만들고 닭가슴살을 삶은 물을 이횽해서 소스를 만들어도 좋다
- 다진 마늘을 넣어 닭가슴살을 무쳐줘 고기의 비린내를 제거한다
- 다양한 형태의 소스를 만들어 초계탕을 샐러드 형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초계탕https://namu.wiki/w/%EC%B4%88%EA%B3%84%ED%83%95
초계탕 효능
- 체력회복
- 초계탕은 닭고기와 약재들이 함유된 영양 가득한 국물을 제공하여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병을 회복할때, 피호한 상태에서 체력회복하는데 좋은 음식입니다
- 면역력 강화
-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체내 항염증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초계탕은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소화개선
- 초계탕에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고 특히 한약재가 들어가 국물을 내는 경우에는 소화를 촉진하고 위장을 건강하게 합니다. 소화장애가 있는 사람은 소화도 돕는 기능을 하기때문에 소화력도 개선 시킵니다
- 몸의 영양을 공급합니다
- 닭은 단백질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약재들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해서 결합된 초계탕은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줍니다
- 신체의 열 조절
- 약재들이 함유된 국물은 체내 열을 조절하고 체온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더운 여름날 땀을 많이 흘린후 체온 조절을 위해 초계탕을 많이 먹습니다
초계탕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 재료
- 닭가슴살 300g. 오이1개 (목). 당근 100g (화). 황도 30g (토). 배 1/4 (금). 표고버섯 3개 (수). 실파 10g. 홍고추 1개. 마늘 1큰술. 생강5g. 양파 1/4 . 청주 30ml. 참기름. 후추. 소금
- 참깨소스
- 볶은참깨 100g. 잣 10g. 식초. 소금. 설탕. 매실, 레몬즙. 닭 삶은 국물
- 만드는 순서
- 끓는 물에 소금. 생강. 마늘. 양파. 청주를 넣고 15분 정도삶는다
- 15분 이상 삶을 경우 닭가슴살이 퍽퍽해지고 질긴다
- 육류는 뜨거운 물에서 끓을때 고기를 넣어야 육즙을 보호한다
- 찬물에 은근히 삶는 경우는 국물을 끓일때 고기의 육즙이 잘 녹는다 -> 가급적 고기를 먹을때는 끓는물에서 오래 삶지 않는다
-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려두고 있다가 끓는 물에 살짝 만 데쳐 꺼낸다
- 꺼낸 표고버섯을 바로 냉탕 (차가운물)에 식힌다
- 1.5cm 정도로 썰어서 표고버섯 양념을 한다
- 간장. 참기름. 설탕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둔다
- 오이. 당근도 1.5 cmx4x03.cm 사이즈로 썰어서 끓는물에 살짝 데친다
- 재료를 데칠때는 야채 -> 고기순으로 데치고 야채도 옅은색깔 -> 짙은 색깔순으로 데친다
- 오이 -> 당근 -> 표고버섯 순으로 데치면 된다
- 배도 같은 크기대로 썰어서 설탕으로 버무려 준다
- 배 갈변을 방지하기위해 설탕으로 버무려준다
- 배를 손질하고 남은 것은 참깨소스때 같이 갈아서 사용할수 있도록 한다
- 요즘 과일값이 금값이라 허투로 재료를 버리지 않도록 작은 조각이라도 소스등에 넣어 활용한다
- 15분 정도 삶은 닭가슴살은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쑥 들어갈때 익은거라 꺼내서 식힌다
- 닭살을 찢어서 (결대로 찢는것이 좋다) 소금, 마늘, 홍고추, 실파, 후추, 참기름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 하얀고기에 사용하는 후추는 가급적 흰후추가 좋다
- 접시에 준비한 재료를 오행에 맞게 돌려담고 가운데에 닭가슴살을 올려서 깨소스를 부어준다
- 고소하고 새콤한 초계탕은 음양오행 (목,화,토,금.수)을 맞춘 여름보양식 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