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여수 여행 , 동백꽃 섬 여수 오동도 여행 , 2인승 커플자전거로 여행하다

오동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 ~ 그래서 알고있는 여수 오동동 멀리서 바라보면 오동잎을 닮았다 하여 오동도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섬 전체에 동백나무가 빼곡하여 동백섬으로도 유명한 여수의 상징인데, 여수의 시화가 동백꽃이라는 사실도 ~~ 오동도에 서식하는 동백은 말 그대로 동백(冬柏)으로 온 섬을 붉게 물들입니다

오동도 는 동백꽃이 필 무렵도 좋지만 지금 같은 8월 ~~~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공원전체 산책로를 걷는것도 정말 좋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청소년겸 어린이인 아들을 위한 아쿠아리움, 즉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오면서 바로 옆에 있는 오동도 섬을 둘러 봤습니다. 저번 친구들과 왔을때는 천천히 산책하면서 지금은 가족과 함께 ~ 걷기싫어 하는 아이를 위해 동백열차를 탈까 하다가 그래도 여수 오동도는 걷는맛이 있어 남편과 저는 산책로를 걷고 큰딸과 아들은 자전거를 대여해서 탔습니다 커플 자전거를 탔는데 생각보다 무거워 두아이가 낑낑낑 ㅋㅋㅋㅋ

여수여행 15곳 BEST 소개 , 꽃, 바다, 섬 의 여수 볼거리 풍부한 여수여행 1박 2일 코스 안내

오동도

  1.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한려동에 위치한 섬.한려해상국립공원의 시작점이다.
  2. 오동도는 여수항 동쪽에 있는 섬이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5년 축조한 길이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이어져 있다.
  3. 면적은 약 0.12㎢. 행정 주소는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산1-11.
  4. 오동도라는 섬의 이름은 오동나무에서 유래했는데, 섬의 모양이 오동나무 잎을 닮았고, 섬에 오동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 고려 말 신돈이 오동나무 숲은 왕조에 불길하다고 주장하여 오동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다는 전설이 있다.
  5. 여수의 중심가에서 약 10분쯤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서 약 15분 정도, 방파제 길을 따라 걸으면 도착한다
  6. 오동도로 들어가는 방파제 이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바 있을 만큼 운치가 있으며,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7. 섬 전체를 이루고 있는 3천여 그루의 동백나무에선 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3월이면 만개한다.
  8. 오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에는 자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향일암과 더불어 한려수도 서쪽 관광루트의 시작점이 되고 있다.
  9. 오동도는 768m의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10. 방파제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섬으로 들어갈 수 있다.
  11. 섬에 들어서면 방파제 끝에서 중앙광장으로 연결된 큰길 옆으로 오동도 정상으로 오르는 산책로가 나있다.
  12. 오동도에는 두 개의 전설이 전해진다.
    • 고려 말. 오동도에 오동 열매를 따 먹으러 봉황이 날아든다는 소문을 듣고 공민왕에게 고하여 공민왕이 오동도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버리라고 명하였다
    • 오동도에 아리따운 한 여인이 도적떼로부터 정절을 지키기 위해 벼랑 창파에 몸을 던졌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오동도 기슭에 정성껏 무덤을 지었는데 북풍한설이 내리는 그 해 겨울부터 하얀 눈이 쌓인 무덤가에 동백꽃이 피어나고 푸른 정절을 상징하는 시누대가 돋아났단다. 그런 연유로 동백꽃을 ‘여심화’ 라고도 부른다는 전설이 있다.

오동도 여행

  1.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2. 전화번호 : 061-659-1822
  3. 주차 : 오동도 공용주차장
  4. 주차요금 : 1시간 무료 – 초과시마다 요금
  5. 섬 내에는 허가 차량 외에 자동차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6. 오동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도보, 동백열차, 여객선, 자전거 등이 있다.
  7. 오동도 섬 입구에서 무료 보관함을 운영 중에 있다.
  8. 섬 안에 판옥선과 거북선 모형을 전시하고 있으며, 옆에는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라고 쓴 비석이 놓여져 있다.
    • 호남은 곡창이고 전략적 요충지세이기때문에 만약 호남이 없으면 나라가 없는것과 같습니다. 이는 호남을 앞서 지키기위하여 한산도에다 진을 폈습니다.라는 내용인데 이 충무공이 계사년 4월에 지평현덕승에게 보낸 서한문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9. 지금은 파도가 예전보다 거세졌는지 진입로의 방파제를 더 높게 쌓았다.
  10. 향일암과 함께 여수의 주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다.
    • 매년 새해 첫날이 되면 해돋이를 보러 이른 새벽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오동도 볼거리

오동도 섬 전체가 볼거리가 풍부하나 이번 여행은 시간이 많이 없어 오동도 용굴과 거북선 보는것만으로도 그쳤다, 차후에는 오동도 섬 구석구석을 탐험 (?) 해 보고자 생각을 해본다

  1. 오동도 용굴
    • 전라남도 여수시 연등동 연등천에 오동도 용굴과 통한다는 용굴이 있었다
    • 비가오면 오동도에 사는 용이 지하통로를 이횽하여 연등천의 용굴로 와서 빗물을 먹고간다고 전해지고 있다
    • 조선시대 마을 사람들이 연등천 용굴을 막은 후부터 오동도 바다에는 새벽 2시경이 되면 자산공원 등대 밑에 바다로 흘러 내리는 샘터로 오동도 용굴에서 용이 이동하였다고 한다 . 그때문에 파도가 일고 바닷물이 갈라지는 소리가 밤하늘에 메아리쳤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있다

  1. 오동도 거북선
    • 거북선의 모형과 이순신 장군의 위엄을 기리는데 거북선을 보는것만해도 뭉클한 마음이 절로 생겼다

오동도는 도보로 이동하거나 동백열차를 타도 되는데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기에는 자전거 대여를 추천해 봅니다. 큰아이와 아들이 오동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자전거 타는 모습 자체가 예술입니다. 커플 자전거는 1시간에 대여비가 1만원이었고 자전거를 세워둘수 있는 묶음 키를 줘 세워둘때는 비번으로 락을 채울수 있었습니다. 커플 자전거는 많은 다리힘이 필요하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ㅋㅋ

일반자전거 (1인승) – 1시간 5,000원 / 2시간 8,000원 / 3시간 10,000원
커플자전거 (2인승) – 1시간 10,000원 / 2시간 15,000원 / 3시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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